명동 이색데이트 반지카페, 반지대학에서 나만의 반지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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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타이틀 바뀐거 눈치 채셨나요? 

이번 포스팅은 서명 바꾼 후 첫 포스팅입니다 :-) 



명동에서 이색데이트가 가능한 반지대학에 다녀왔는데요. 

이름처럼 반지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가벼운 음료도 팔아요





대학이란 이름처럼 학교 컨셉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고요. 





반지 뿐만 아니라 목걸이나 팔찌도 가능하지만, 

저는 첫 방문인만큼 가장 메인인 반지만들기에 도전했어요. 

반지는 다양한 디자인의 샘플이 준비되어 있어 그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자세한 사용설명서는 물론이고 

사장님께서 바로 옆에서 케어해주시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반지 만들기가 가능해요. 

제가 손재주가 정말 없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이쁜 반지가 완성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 도움 덕이지요. 





먼저 반지 디자인을 선택한 이후에는 호수를 잽니다. 






은 99.9%의 막대를 가지고 와 

직접 시범을 보여주세요. 






어릴적 금속공예 수업을 들은 적 있어서 비슷하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다르더라고요. 



제가 정말 많이 헤매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 

사실 애들 장난감 같은 반지가 나오면 어쩌지 했는데, 

결과물도 참 만족스럽고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하고 싶네요.







주문한 플레인 요거트와 딸기바나나 :)

음료도 굳







은땜을 해서 둥그런 모양을 만들어주십니다. 

반지 만드는데에는 약 2시간 가량 소요가 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가서 체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전 오전에 체험을 했는데 끝나고 나니 배가 고파서 바로 점심 먹으러 달려갔다지요.







신기방기 







제가 선택한 반지 디자인을 위해 도와주시는 사장님 






본인의 디자인에 따라서 조금씩 이 이후로는 진행하는 과정이 달라집니다. 

굵은 사포로 시작해서 점점 광택을 내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어느정도 반지가 완성됩니다.









그 이후로는 추가적인 선택사항들이 있어요. 

저흰 레이저 각인을 각각 했는데요. 

레이저 각인은 안쪽 바깥쪽 선택이 가능해요. 


레이저 이외에도 각인방법이 있고, 큐빅이나 탄생석을 반지에 박을 수도 있어요. 

혹은 금도금도 가능한데, 옐로우금색이 진짜 이쁘더라고요 +_+ 다음엔 도전







레이저 각인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 관계로 그제서야 팔찌를 구경해보았어요.

이니셜팔찌를 통해서 커플팔찌하면 참 이쁠 거 같죠?





목걸이도 심플한 이니셜에서 시작해서




간단한 팬던트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명동에 있다보니 한국인 손님만큼이나 외국분들도 방문하신다고 해요. 

반지대학 명동캠퍼스는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곳이에요 :-) 

그래서인지 사장님께서 많이 신경써주시고 좋았어요.






각인 :-) 

각인하는 것을 직접 본 것은 가죽각인밖에 없어서 궁금했는데 

마치 인쇄하듯 하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그리고 결과물입니다 :-)







이 이외에도 생일 이벤트도 있고, 

스냅사진을 직접 찍어주시기도 해서, 

반지 만드는 과정 뿐만 아니라 제가 만드는 모습까지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바로 제 메일로 사진을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네요. 



조금은 색다른 이색데이트를 즐기고 싶으신 분은, 

반지대학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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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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