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베트남여행, 무이네에서 잠깐 들린 작은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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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무작정 걸어다녔다. 

사실 무이네란 곳은 관광객들이 바로 지나쳐도 많이 가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다. 

내 경우에는 샌드튠 그러니깐 사구가 보고 싶어서 방문했던 곳인데, 사실 무이네 자체는 심심하기 그지 없는 곳이기도 하다. 

따로 지도가 필요없는 길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런것치고는 제법 넓기 때문에 걸어서 돌아보기에는 조금 힘들수도 있다. 

숙소를 어디에 잡느냐가 크게 중요한 것 같다.



이미 퍼보를 먹고 왔고, 음료를 한잔 하기 위해 들어간 곳 






한국인들보다 외국인이 많았던 이곳에서 영어는 심심찮게 들리고, 러시아어도 많이 들린다. 

호치민에 비해서 한적한 동네이다보니 오토바이를 빌려서 투어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 

대부분의 식당이 호텔을 겸하거나 투어까지도 겸하곤 한다. 







다양한 음료 및 음식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왼쪽은 카페 쓰어다 오른쪽은 카페다







난 망고쥬스 

신또가 아닌 그냥 쥬스 



그러다보니 얼굴과 같이 갈거나 하지 않아서 미지근하긴 했지만 

망고 본연의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또 좋았다.








이건 동생이 시킨 패션프루츠 쥬스 

호불호가 확실한 듯 



과일에 비해서는 쥬스로 먹는 건 영 아닌 것 같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리고 여전히 배고프다며 역시 동생이 시킨. 

호치민의 숙소에서 먹던 조식과 크게 차이가 없게 나오는 걸 보니, 

확실히 호치민 숙소가 아침은 끝내주게 나왔던 것 같다. 






베트남 물가가 저렴해서 맛있게 먹었지만, 

아니었다면 화가 났을법한 음식



하지만 베트남에선 일반적인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요리처럼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것이 크게 잘못된 일은 아니다. 






이 레스토랑엔 개가 여러마리 있었는데 

무엇이라도 줄까봐 주위를 서성이던 한마리 







귀엽다






그리고 과일을 밖에 내놓고 파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는 가격이었다. 



1kg당 2천원 정도의 가격. 

물론 망고철이 아니다보니 당도가 조금 떨어지는 망고들도 적지 않았지만,(이 가게에서 사먹은 것은 아니고 일반적으로) 

그래도 우리나라 가격 생각하면 역시 더 먹고 올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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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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