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이웃추가
9일을 간 나와 달리 친구의 경우 3박4일의 짧은 일정이었다.
주위에서 이야기하기론 내가 긴거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아쉬움이 남고 여전히 못 본 것이 많은거 보면 그리 긴 일정도 아닌 듯 싶다
사실 취업하고 나면 9일씩 여행 가는 것도 불가능에 가까울테고
텐진에서 나카스 강변을 조금 구경하고
먹거리를 샀다
함께하는 마지막 밤을 자축하는 의미도 있었고
곧 돌아가는 친구는 한국에 가져갈 여러 선물들을 사기도 했다.
한참을 지낸 것처럼 집을 찾아 다니는 우리들을 보며 서로 웃기도 하고 그랬다
그래도 일본까지 왔는데 스시를 못 먹었서!
하는 친구는 아쉬운대로 마트에서 스시를 사 왔다.
게다가 마감세일로 제법 저렴한 가격으로
고로케랑 당고까지도
도란도란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래며
그렇게 마지막 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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