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추천 호스텔 하나호스텔(hana hos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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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다신사 근처에 있는 하나호스텔은 

일본 전역에 있는 체인점이다. 



처음 일본을 방문했을 때 하나라는 이름의 친구와 함께 오사카의 하나호스텔에서 묵었었다. 

넓은 내부나 깔끔하고 넓직한 2층침대, 커튼, 개인 콘센트 등등이 참 마음에 들었었다.'

후쿠오카는 생긴지 몇년 되지 않았지만 체인점이기에 믿고 선택했다.



물론 후쿠오카 하나호스텔의 위치는 조금 애매하다.

 하카타역과 텐진역 사이라고 할까?

어느쪽으로 가든 버스를 이용하면 100엔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걸을려고 하면 20분 가량 걸리는 애매모호한 위치







1층의 로비 :-)

식사가 따로 제공되지는 않지만 부엌을 이용하는 것은 자유이다. 

딱 서양의 호스텔을 가져 온 것 같은 느낌이 난다. 



일본의 호스텔들은 다다미방이 있는 경우도 많고, 

일본 가정집을 개조한 경우도 많아서 개인적으로 불편하다 느끼는 경우도 있었는데 

적어도 하나호스텔은 서양 느낌의 호스텔인지라 그런 경우는 없다. 

그렇지만 스탭이 간단한 영어를 제외하고는 잘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ㅠㅠ 

물론 여기 뿐만 아니라 대체적으로 그렇다

일본의 특성인듯







야간에는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 한국인 스탭이 있었다. 

아프리카서 왔다는 형제와 함께 넷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간단한 일본어를 주고 받았다. 


워킹홀리데이로 왔다는 그 한국인 오빠가 있으니 

한국분들은 방문하면 도움을 구할 수도 있을 거 같다 

물론 언제까지 계실진 모르겠지만







부엌은 따로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이용은 자유







그리고 짐 보관 - 

체크인 시간 전에 오거나 체크아웃 이후 짐 보관이 가능하다. 

비밀번호를 이용해서 카운터가 닫혀 있을 땐 이용하면 되고

카운터에 사람이 있을 땐 문이 열려있다. 



그냥 짐을 놓는지라, 

혹 분실될까 걱정도 조금 되었다는

무엇보다 나는 하룻밤을 꼬박 짐을 놔두고 나가사키를 다녀와서 더 그랬다. 

다행히 멀쩡했지만 - 


스탭에서 물어보니 얼마든지 짐을 놔두고 며칠 다녀와도 된다고 한다.

귀중품은 잘 챙기라고 






나가사키 가기 전에 처음 이용했던 방은 3인실 

1층은 8인실이 있고 나머지는 위쪽에 있다.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처음에 조금 곤혹스럽다. 






각종 보드게임도 가능:-)






3인실의 경우 내부에도 욕실이 있지만 1층의 샤워실을 이용해도 된다 






넓직해서 이용하기 좋다 - 

게다가 그닥 붐비지도 않더라 







간단한 것들은 갖춰져 있다 






또 1층 8인실 옆의 세면대 ;-) 








옥상쉼터라고 있는데 

세탁기 등이 위치하고 있고

나름 강변을 볼 수 있다 









내가 이용했던 3인실 

넓어서 좋았고 

비어있는 1층에 짐을 놓을 수 있어서 편했다. 



같이 방을 쓴 한명은 소프트뱅크에서 일한다는 일본 아주머니 한분과 

한명은 한국분이셨는데 너무 말 걸지마 포스여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 ㅠㅠ 

들어오자마자 커튼을 확 쳐버려서 무안







일본은 우리같은 온돌이 아닌지라 

대체적으로 이불이 두텹다. 







작은 욕실이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 개인 라커 있는 것도 좋다 :) 








당연 wifi 는 빵빵하고 


나가사키에서 돌아와서는 자리가 없어서 8인실에 묵었는데 

좁아서 캐리어를 제대로 놔둘 곳도 없고, 갑갑했다. 



또 간다면 3인실이 조금 비싸도 이용할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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