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보여행, 사세보버거 3대맛집 중 하나인 히카리 HI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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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는 사세보버거로 유명한데 

게 중에서도 유명한 집이 세군데 있다고 한다. 

빅맨, 로드킷 그리고 히카리

히카리와 로드킷은 바로 옆에 있는데

로드킷보단 히카리가 오래되고 원조라하여 다녀왔다.

내가 갔을 땐 히카리 앞에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던 것도 한몫했다.

의외로 관광객은 한명도 만나지 못하고 일본 현지인들만 만났다.

사세보 사는 분들도 있고 규슈를 여행 중이라는 커플도 있었다.

밖에서 주문을 하고 

바깥의 테이블이나 안쪽에서 먹으면 된다. 

영어 메뉴가 있다면서 보여준다. 

점보는 말 그대로 크기가 조금 더 큰거라고 

다들 점보 먹는다는 말에 혹해서 점보 햄버거를 시켰는데 

치킨버라 되어있네...

차라리 이것저것 추가된 일반 사이즈가 나을 듯 싶다. 

세트 메뉴는 따로 없고, 음료와 사이드를 시키면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감자 M 과 콜라를 추가했다.

나가사키 가는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안쪽엔 카운터 좌석이 전부인데 

그마저도 몇석 되지 않는다. 

6석 정도 되려나?

먼저 나온 감자

막 튀겨져서 나와 따끈따끈하니 맛있다.

그리고 나온 버거와 콜라

생각보다 별 거 없었던 버거 

개인적으로는 왜 맛있다는지 유명한지 모르겠는 버거였다. 

물론 가장 기본인 햄버거를 시켜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워낙 기본이 젤 맛있는거 아닌가 ? ㅠㅠ 

사세보버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듯

참 그리고 역에서 가장 가깝기로는 빅맨분점이 있는데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곳인데

역이와 가까워서인지 외국인이 참 많았다. 

빅맨을 먹어보진 않아 어찌 다를진 모르겠지만

사실 유명한 세곳 이외에도 사세보버거라고 적어 놓은 가게들이 많은 만큼 취향따라 골라가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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