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유럽여행/체코/프라하/체스키크롬로프


체스키성을 간략하게나마 보고 내려왔다.

사실 내부까지 구경가지는 않았으니 마을을 둘러보고 온 것이지만...

내려와선 워낙 날이 더워서 마을을 조금 돌아다니며 쉴 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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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성으로 올라가는 길이 여럿이듯 당연하게도 내려오는 길도 여럿이고 

처음 가보는 마을 길로 내려가게 되었다.

워낙 작은 마을이다보니 꼭 지도가 없이도 돌아다닐 수 있고 

방향만 보고 다녀도 충분해서 조금은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더위에 중간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사 먹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들어갈법한 카페가 많이 있고 하진 않는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돌아다녀도 워낙 날이 무덥다 보니 

한참을 그늘에 앉아 있기도 하고 그랬다. 


여름에 가게 된다면 모자나 양산이라도 들고 가도 좋을 것 같다.

프라하에서 매번 점심 때는 숙소에 들어가서는 해가 쨍 할 땐 한숨 자고 나오곤 했는데 

체스키에선 그럴 수 없어서 너무 힘들었던 거 같다. 







결국 광장 쪽에 레스토랑 겸 카페 겸 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푸드코트 같은 느낌이랄까....?






한켠에는 디저트를 팔고 

한켠에는 패스트푸드나 콜드파스타, 샐러드 등을 팔고는 한다. 


처음 들어가면 번호가 적힌 종이를 하나씩 주는데 그 종이에 숫자를 받고는 음식을 받아 먹고

마지막에 나갈 때 계산을 하는 방식이다. 







내부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넓직하고 

에어컨이 빵빵해서는


감기 걸릴 정도로 시원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다. 








디저트도 하나 시켜 먹고

저녁시간이 애매해서 샐러드를 사서 저녁 대용으로 대충 한끼 먹고는

체스키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조금 시간을 떼우고 싶다면 광장에 위치한 여기도 괜찮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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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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