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체코 프라하맛집 U Maleho Glena



프라하에서 방문한 맛집 U MALEHO GLENA

한국 사람들에게 참 유명한 집인 모양이다.

까를교를 건너 왼편으로 위치하고 있는데,

한국인들도 참 낳고 심지어는 한국어 메뉴까지도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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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받은 곳이었는데

무엇보다 한글 메뉴가 있어서 참 편하게 이용 가능한 곳이었다.






매번 어느 음식점을 가도 체코전통음식 칸에 굴라쉬가 있다

원래 굴라쉬라고 하면 헝가리의 대표음식인데 체코의 굴라쉬와 헝가리에서 맛보는 굴라쉬는 조금 다른 형태이고 맛도 조금 다르다.

헝가리는 스프 같은 느낌이라면 헝가리에선 그보단 소스 같은 느낌이랄까?

어느 쪽도 괜찮으니 한번 즈음 먹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한국 분들이 많이 시킨다며 추천해주신 메뉴는 바로 BBQ RIBS 

즉, 바베큐립이다. 


가격은 199코루나. 






동생은 Bernard 그리고 난 필스너를 시켰다. 

하지만 여기서 유명한 것은 벨벳맥주라고 한다. Velet 맥주 0.4L 에 45코루나






난 뭘 먹을까 하다가 좋아하는 멕시칸으로 

멕시칸 음식점도 아닌 것이 체코 음식점도 아닌데 

메시칸 종류의 먹거리가 제법 많았다. 


며칠 내내 메시칸이 참 먹고 싶었던 관계로 비프브리또 169코루나







내부는 조금 어두침침하다. 

밥집보단 그냥 바라고 하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인지 wifi 도 빵빵하고 한켠에 비밀번호로 적어 놓았다. 







필스너는 사랑입니다

당연히 생맥주를 실패하진 않았다. 






그리고 나온 브리또와 립 





양이 어마어마하다. 

바베큐는 조금 달달한 느낌이지만 가격이나 양으로보나 

무난하니 한끼로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양이 아주 많지도 아주 적지도 않았고 

맛도 나쁘지 않으니 저렴한 프라하에서 먹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그리고 브리또

멕시칸을 시켜도 괜찮을까 했는데 

타코미트가 아주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전혀 부족함 없이 한끼 식사로 먹을 수 있었다.

그만큼 크기도 제법 컸고 알찼다.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이 레스토랑을 어디가서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뭐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한끼는 가능한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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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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