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삼대야경 중 하나인 체코 프라하의 야경 구경 그 두번째



워낙 늦은 시각에 해가 지다보니깐

(돌아다니다보니 체코가 유독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숙소에서 쉬다가 다시 나왔다. 전날에도 야경을 보긴 했지만

아예 어두워진 이후에 나오니깐 확실히 야경이 참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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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스팅은 다른 무엇보다 '사진' 위주로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은 아쉬운 사진이긴 하지만

따로 보정이 필요없을 만큼 멋진 뷰였다. 


반복되는 사진이 많지만 말이다






삼각대가 없어 아쉬운대로 

난간에 올려두고 찍다보니 수평이 맞지 않게 나왔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은 것이 어디냐 싶기도 하다. 







지난 프라하여행 땐 워낙 비가 많이 와서 

후에 사진 확인하니 비로 인해 흐리고 이쁘지 않아 너무 아쉬웠다면

그래도 이번엔 원 없이 야경은 찍은 거 같다. 









저녁에도 워낙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는 체코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랑스 파리와 함께 유럽 3대 야경이란 이야기를 흔히 하고는 하는데 

사실 파리 야경은 멋지단 생각은 안들고 부다페스트 다음은 프라하가 아닐까 싶다. 

이전엔 프라하 야경의 멋스러움을 몰랐는데 강가에 비치는 불빛을 보아하니 참 멋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까를교를 가서는 사진 찍기가 어려웠다.

어디 카메라 올려놓기도 어려웠고 가로등이 너무 쎄서 사진이 엉망으로 나왔던

그나마 작은 액정으로 볼 땐 나빠 보이진 않았는데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고 나니 한숨만 나오는 사진이 한가득이다. 








할로윈도 아니었지만 돌아다니는 유령들 

노래를 부르면서 돌아다니는데 어떤 퍼포먼스의 일환인 듯 보였다 

덕분에 야경과 함께 유쾌한 공연까지 본 기분







시내에도 나와 

시계와 함께 광장을 구경하였는데 

사실 특별해 보이는 야경은 아니었다. 








게다가 각이 안 나와서 사진 찍기도 참 힘들고 말이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까를교를 구경하고 잠깐 들리는 정도는 괜찮을 거 같다.



프라하의 구시가도 워낙 골목골목이 많은데

인적이 드문 곳이 많고 술 먹고 시비 거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서 

이왕이면 큰 길가로 돌아다니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야경 때문에 사람들이 참 많기 때문에 아주 크게 위험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으니 크게 걱정할 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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