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배낭여행, 프라하의 중심 프라하성을 방문하다

프라하성 방문 

이전엔 아예 올라가지조차 않았고 

이번에는 올라가는 것까지만 했다.

다시 한번 프라하를 방문할 날이 오면 그땐 성을 제대로 구경해볼까?


사실 프라하성 자체는 제법 건물들도 많이 남아있고 관리도 잘해

구경하기에 나쁜 곳은 아니고 오히려 이것저것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이지만 

관광객들이 많은 것은 싫어하는 이상한 심보때문인지 가고 싶은 곳은 아니다.

그래서 겉에서 내려다보는 프라하 관경만을 한번 보고 내려왔고 말이다.



▲ 네이버 이웃추가








프라하성에서 내려다 보이는 프라하의모습 

유럽의 붉은 지붕을 볼 수 있는 포인트이다.

굳이 시계탑이나, 올드타워브릿지, 화약고를 올라가지 않아도 여기서도 어느정도 볼 수 있다.

게다가 강까지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프라하성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참 멋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았고 

티켓을 사는 줄도 제법 길었다.



성수기에 방문 예정이라면 아침 첫 일정으로 프라하성을 빨리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먹다먹다 포기한 버블티






성 비투스 대성당 

입장티켓 없이도 성내부로 들어갈 순 있지만

거기에서 건물로 들어감에 있어서는 제한을 받는다. 

그냥 시내 구경이라던가 겉모습 구경에는 크게 티켓이 필요하지 않다. 







이 성당의 경우 내부를 들어감에 있어도 티켓이 필요 없어서 줄을 서서 들어갔다. 

하지만 티켓이 없을 경우에는 뒷편에서 봐야하고 가까이 가기 위해선 티켓 확인을 한다.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기도 힘들고 

감상보단 시끄러움에 눈쌀이 찌푸려지는 곳이었다.








앞쪽으론 티켓 소지자만 가다보니 조금 조용한 편이고 덜 붐비긴 했지만 

내게 특별히 와닿는 성당은 아니었기에 여전히 프라하성 티켓을 사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다.






성의 다른 출입구로 가는 길에 이렇게 

교대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았다.


여담이지만 IS 테러 위험 때문인지 유럽 전역에 군인들을 참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관광객 입장에서 보자면 덕분에 치안이 참 많이 좋아졌다.

특히 파리! 



집시가 다가와 말을 걸자마자 순찰 중이던 군인이 한마디 해주니깐 찍 소리도 못하고 가버리더라. 






푸른 제복이 촌스러운듯 멋있었다. 







흔히 드라마 등에서 볼 수 있었던 뷰는 이쪽에서 촬영한 모양이다.






낯익은 뷰를 볼 수 있었다.

또 이렇게 프라하성 맞은편을 바라보면 생각보다 큰 특징있는 건물들이 잘 보이진 않지만 

모난데 없이 아기자기한 마을이 참 이뻐 보인다. 

마을이라기엔 도시이긴 하지만







프라하성 자체는 들어가지 않아 뭐라 말할 순 없지만 

이 뷰를 위해서라면 제법 먼 프라하성까지 갈 수 있을거 같다. 

트램, 버스를 이용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걸어서 못 올라갈 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양옆의 상점들을 구경하며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는 듯 싶다.

이전에 이쪽 상점가에서 점심을 먹은 적이 있는데 프라하 치고는 제법 비싼 가격이었다. 

그러니 식사는 관광지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하고 

경치 구경, 상점 구경 하며 돌아다니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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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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