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후기, 프라하맛집 Mlejnice 에서 점심을



프라하맛집 Mlejnice

1,2호점 두개가 있는데 내가 다녀온 곳이 구글맵에는 안 나와 

지도 첨부는 패스하겠다..... ㅠㅠ 

시티맵스투고를 다운 받는다면 해당 어플에는 다 나와있다.

나 역시도 어플을 통해 가까운 맛집을 찾아 간 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 네이버 이웃추가







광장에도 여러 레스토랑들이 있긴 하지만 

시끌시끌한거나 가격도 그렇고 메뉴도 그렇고 가고 싶은 곳을 못 찾아서 결국 어플을 꺼내들었다. 

가까운 위치 순으로 하다보니 이 Mlejince가 나왔고 광장서 멀지 않은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두개가 있는데 큰 차이가 있진 않다고 한다. 







MLEJNICE





우리가 시킨 메뉴는 

우선 동생이 시킨 Beef Roast with Plum Sauce 185코루나





내가 시킨 목살

Pork nect with Onion and Mushrooms 165코루나





내부는 제법 넓었지만 예약석도 있었고 

식사 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몰려왔다. 

아무래도 유명하니 어플에도 등록되어있지 싶다.

한국분들도 조금 있었고 그 외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도 제법 많았다. 

굴라쉬도 많이들 먹는 것을 보니 관광객들이 정말 많은 듯 싶었다.






감브리너스, 코젤, 그리고 필스너 우르겔

프라하에서의 마지막날이기 때문에 필스너도 먹고 싶었지만 코젤 다크를 시켰다. 


지금보니 애들시드로도 어떤 맛일지 궁금







먼저 나온 흑맥주 

역시 코젤은 생맥이 진리 

흑맥은 코젤이 진리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나라에도 병맥주로 대형마트에서 팔긴 하지만 이맛이 안 난다 ㅠㅠ



여기서 주문이 잘못 들어가서 굴라쉬가 나왔는데 - 한국분들이 많이 시킨다며 착각했다고... ㅠㅠ 

미안하다며 금방 만들어준다며 다시 요리를 시작해야했다.

하지만 요리 나오는데에 우리나라에 비해선 제법 시간이 걸린다.

맥주 마시면서 놀면 되니깐 큰 문제는 없지만










동생의 플럼소스 

플럼은 그냥 생과일로 먹는 것을 좋아하지 가공한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내겐 맛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은근 깔끔하고 좋았다.

이곳의 인기 메뉴 중 하나라고도 한다.











그리고 내가 시킨 목살 

목살이라고 하니 웃기지만 나름 목살스테이크 


퍽퍽할 수 있는 목살인데 역시 버섯소스가 진리다. 

개인적으로 버섯을 참 좋아해서 이런 류의 음식들을 많이 먹는다.

이번 유럽여행 사진들만 봐도 아마 비슷한 소스 많이 나올 듯







소스맛으로 먹는 기분이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던 

나쁘지 않고 가격도 괜찮아서 



가볍게 한끼 먹기에 좋은 거 같다.

너무 메뉴가 많아서 고르는 게 문제이지 




▲ 더 많은 이야기는 네이버 오픈캐스트로 구독하세요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유럽2/체코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