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라면 환장하는 난 ^^
결국 폼피를 갔다. 사실 위치가 애매하다보니 가지 말까 싶었지만
그래도 언제 또 여길 오겠어 하는 마음으로 움직였다.
▲ 네이버 이웃추가
로마는 많은 준비를 안하고 가기도 했고(사실 이번 유럽여행 자체가 즉흥적이었다. 시험 준비 중이라 준비하는데 많이 쓸 수도 없었고)
그냥 무작정 부딪히듯 떠났다.
폼피는 막상 현지에서 들은 이야기는 호불호가 갈렸는데
개인적으로는 호였다.
물론 다들 왜 하나를 혼자 다 못 먹는다 했는지는 절실히 느끼고 왔지만 말이다.
조금 느끼한 감이 있다.
그렇게 찾은 폼피!
지점은 여러개다
오리지널 하나랑 딸기 하나를 주문
이럴 땐 동행이 있다는 것이 좋다.
아니면 하나밖에 못 먹어봤을 테니까 -
시원하게 안에서 먹을까 하다가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로
숙소도 시원하고 짐도 싸고 조금 쉬자며 발걸음을 옮겼다.
어마어마한 티라미수들 :)
우리 부모님보다도 나이 많은 폼피 너란 녀석
먼저 딸기
딸기들이 정말 영롱하니 올라가 있다.
개인적으론 이게 더 내 취향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리지널이니까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유통기한은 제법 길다!
한달 이상 된다.
그렇지만 차갑게 보관해야하니 겨울이 아니고서야 한국에 들고 가는 건 어려울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숙소로 들어와서
조금 녹은 것 같아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먹었다.
확실히 시원한 쪽이 더 맛있는 거 같다.
한번 쯤은 먹어볼 만한 맛인 거 같다.
조금 느끼한 감이 있다보니, 게다가 양도 많다보니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것 같긴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 둘이 나눠먹으면 적당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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