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광활한 뉴질랜드 여행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_+
드디어!!!! 뉴질랜드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네요.
뉴질랜드는 면적 면에서는 우리나라에 비해 크지만 인구는 아주 작은 나라예요.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이동 시간이 긴 여행을 할 수 밖에 없고, 버스 가격도 만만찮고
시간도 생각보다 다양치 않아 렌트카 여행을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 뉴질랜드의 매력 포인트는 길 가다가 예쁘면 멈추는 것이거든요:)
ACE 렌트카와 JUCY 렌트카를 비교하던 와중에(...저려미 두개)
가격대는 둘 다 비슷하나 JUCY 렌탈은 3일 이상 가능하고 ACE는 그보다 더 많은 날을 빌려야 되요.
그 이하는 둘 다 불가능하고 GO Rental 이라고 가능한 곳이 있긴 한데 Go Rental 이틀보단 JUCY 렌탈 3일이 더 저렴하다능.
무엇보다, 바빠서 요즘 블로그를 제대로 못하는 와중에도 꼭
쥬시를 먼저 포스팅하는 이유는 곧 차차 나옵니다.
쥬시는 뉴질랜드 대표적인 렌트카 업체인데요 요즘은 숙박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죠.
대표적으로 Jucy snooze 가 있고, 현재는 오클랜드 뿐이나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도 오픈 예정이라고 해요.
회원가입을 하고
가격 확인 차 먼저 날짜를 찍어 보았습니다.
JUCE BOX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확인했는데요.
현대 Getz 급의 자동차라고 합니다.
문제라면 오토일지 스틱일지는 확실히 해 줄 수 없단 건데, (.. )
메일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난 오토메틱 밖에 운전을 못해! 한국엔 그런 자격증이 있어! 하니까
그럼 TRAVELLA로 예약하라고 해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예약을 수정했답니다.
위에서 컨티뉴 부킹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넘어간답니다.
먼저 보험은 1번 Stress-Free Cover로 들었어요. 우리로 치면 완전 자차라고 생각하면 되요.
뉴질랜드가 은근 비포장 도로를 달릴 일도 생기고 해서 상처 나기 좋아 어차피 여행이고 보험인거 돈 좀 쓰는 것으로
그리고 드라이버 한명 추가(하루에 1달러)
GPS 추가(하루에 8달러)
로 조회를 했답니다.
확정이 아닌 비교 단계였기 때문에 조회를 하고는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로그인을 하고 조회를 하다보니 제 내역이 남아서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자 연락이 왔어요.
토니한테
해당 가격의 차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건 좀 상술 같지만)
네가 쥬시를 선택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을 제안한다 해서
GPS, 추가 드라이버, 캠핑 테이블 등을 무료로 해주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요.
대신 48시간 내에만 가능하다는 이야기와 더불어서.
이때부터 열심히 메일을 주고 받기 시작했는데,
결제 완료되니 정말 딱 메일이 끊기는 ㅋㅋㅋㅋㅋㅋ(.. )
난 드라이버도 GPS도 둘 다 필요한데? 했더니 결과적으로는 둘 다 무료로 해주었답니다.
나중에 보니 premium location fee도 붙어 있어서 저것도 요청할 걸 싶었어요.
저 정도는 직원의 재량에 따라 가능한 모양이니 바로 홈페이지 예약 마시고 조금 기웃기웃 거리시길 추천해요
그러고나면 따로 결제폼을 보내줍니다.
대신 디포짓 20프로를 내야 된다는 이야기와 함께
전화를 통해서 결제 정보를 알려주거나(절대 메일은 안됨!)
혹은 결제를 위한 창을 요청하면 이렇게 따로 와요.
어마무시기한 메일들 ㅋㅋ
그러고나서 반납 위치가 잘못 되어있다고 하니 바로 수정해주었고요.
이게 처음 결제한 내역인데 보면
JUCY GPS 무료로 들어가 있어요. GPS shoot랑 동일하다고 하는 거 보니 그냥 서비스 품목이라 따로 만들어져 있는 듯?
그리고 추가 드라이버도 무료로 들어가 있어요.
잘 따져보실게 카드수수료가 붙었는데 가서 결제하게 될 경우 안 붙기 때문에 GPS 필요 없이 난 추가 드라이버만 필요한데?
하면 이 제안을 승락 안하고 현지 100프로 지불로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답니다.
이 이후 저는 플랜을 JUCY BOX에서 바꿨고요.
닛산 서니급의 차라고 하네요 ㅎ
오랜만에 닛산
마지막으로 드라이버 관련 내용을 채워 넣으면 되요!
아직 국제면허증을 안 만들어서 안 했습니다만
주 드라이버와 추가 드라이버까지 둘 다 채워넣어야 하고,
영어로 되어 있는 것이 필요하다하여 국제면허증이 필수적으로 있긴 해야 겠네요 -
추후, 다녀오면 또 후기 날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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