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가족여행, 그랜드 서머셋 하노이(Grand Somerset Hanoi) 숙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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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포함한 넷이서 떠난 하노이 가족여행! 

가족여행이다보니 숙소에 많이 신경을 썼다. 



그래서 결정한 곳은 그랜드 서머셋 하노이.

이틀은 그랜드 서머셋 하노이(일명 하노이타워)에서 묵고 나머지 하루는 하롱베이의 크루즈에서 지냈다. 


가격은 하룻밤에 약 15만원 정도의 금액이었는데, 방 두개에 화장실 두개(꼭 필요 ㅋㅋ)

부엌까지 하나같이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넷이서 모여 앉을 수 있는 거실이 있고 TV도 잘 나왔다. 

한국 방송들도 나와서 당시 한참 한국에서 인기 있던 구르미를 여기서 볼 수 있었다. 

월화드라마인데 화수에 해주는 것을 보아하니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기를 알 수 있었달까.








그리고 부엌. 

레지던스다보니 부엌이 있다. 


오키나와에선 컵라면에 햇반에 바리바리 싸 들고 갔었다지만

베트남에는 굳이 그러지 않았다. 사실 가려면 한식당도 있고, 

베트남 음식이 크게 안 맞지도 않을 거란 생각에서였다. 


그래도 부엌이 있어서, 열대과일을 잔뜩 사서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좋았다. 













식기들은 넷이 이용하기에 충분했다. 








역시 베트남하면 커피 





욕실은 크게 두개인데 

하나는 샤워부스 하나는 욕조가 있다. 

애니미티도 필요한 건 다 갖춰져 있어서 특별히 가져갈 것이 없어 좋았다. 








방 하나는 트윈

하나는 더블이다. 










그리고 웰컴 스낵 - 





역시 방 안에도 TV가 있어서 

TV도 두개! 



넷이 지내기엔 충분히 호화로운 느낌이다. 

게다가 테니스코트, 수영장을 비롯한 호텔 시설들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시간이 조금 더 여유로웠다면 호텔에서 유유자적 즐겨도 좋았을 것 같다. 












첫날엔 테니스코트가 보이던 뷰였는데 

하롱베이를 다녀온 후 다른 방을 받아서 수영장이 훤히 내려다보였다. 



시내에서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기 때문에 크게 흠은 아니었던 거 같다. 

게다가 조금 먼 곳은 택시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더 신경 쓸 거리가 없었다. 



좋은건 하노이타워가 포케스팟이여서(.. ) 포켓볼 모으고 포켓몬 잡는데 좋았다는 거 ㅋㅋ 

물론 지금은 한물 갔지만 당시만 해도 베트남에 막 출시되며 엄청 인기였던 




실제로 한국인들도 조금 만났는데 

부엌을 이용하고 싶은 가족단위가 많았던 거 같다. 

방이 꼭 큰 것만 있는 건 아니다보니 둘, 셋이여도 본인들에 맞는 곳을 예약하면 

이곳 그랜드 서머셋 하노이에서 묵으면 될 것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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