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스프리츠는 진리? 진리의 이탈리아 여행
▲ 네이버 이웃추가
또 다시 방문한 Danini
다른 이유가 있기 보다는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고 주인도 착하고
너무 더운 날씨에 쉬고자 방문하고는 했다.
그리고 역시 방문했다면 뭐다? 스프리츠다!
이탈리아에선 이런 스프리츠를 마시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식전주이다보니 그냥 간단하게 한잔 하는데
정말 식욕을 적당히 돋구아 주는 것이 왜 식전주인지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술 하면 끝장나게 먹는 문화보다 이렇게 한잔, 두잔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참 부럽다.
물론 난 한국 살아서 점심 때도 내키면 한잔 마시곤 한다(...라지만 보통 식당에 그런 사람은 나 뿐)
기본 안주로 나오는 감자칩+_+
이탈리아가 한국와 성향이 비슷하다그러더니 정말 그렇구나 싶다.
안주가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따로 차지가 없는 것도 신기했다.
그냥 깔끔한 한잔
그래도 나름 단골이고 마지막이고 하니 뭐 하나 먹어볼까 해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튜나에그 샌드위치
동생의 치즈 피자
사실 바이다보니까
음식이 특별히 맛있고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베네치아 하면
떠올릴 짧은 추억을 얻어 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