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자유여행, 밀라노 가기 참 잘했다 싶었던 다빈치 특별전
▲ 네이버 이웃추가
다시 생각해도 감격인
밀라노에서의 가장 특별했던 일정.
성당 위에 올라가서 구경을 하던 와중에 발견한 밀라노의 다빈치 특별전
이때 - 세계 엑스포가 진행중이다보니 그 일환으로 엑스포 기간 내에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이었다.
2번을 가도 못 본 클림턴 작품들을 생각하면 밀라노는 행운이었다.
전세계의 유명 다빈치 작품들을 모아놓은 것을 이렇게 볼 기회가 생기다니
가격은 10유로-
그닥 비싸지도 않았다.
내부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아쉬웠으나
피렌체에 있을 때 우피치에도 다빈치 작품들이 대여 나갔길래 아쉬웠는데
이렇게 뙇 만나다니
뉴욕을 포함한 전세계 여러 유명 미술관에서 대여해서 여는 이 특별전은 정말 말 그대로 특별했다.
심지어 오디오가이드도 무료+_+
다빈치의 초기작품부터 시작하여, 각종 스케치를 볼 수 있었고.
최후의 만찬을 그리는 과정에 그 과정 속의 스케치도 볼 수 있었다.
비행기, 스쿠버다이빙 장비 등
그 당시 꿈만 같았을 내용들을 그린 것을 포함하여
얼마나 인체에 대해 많이 탐구했는지 알 수 있었던 하루
여행은 만남이다
사람, 문화 그리고 뜻밖의 행운을 만나는 것까지도
다 여행의 일부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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