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여행 필수코스! 호빗/반지의 제왕을 만나러 떠나는 호비튼 투어 +_+

 

 

뉴질랜드여행 필수코스! 호빗/반지의 제왕을 만나러 떠나는 호비튼 투어 +_+

 

 

 

 

성수기에는 자리가 없어서 예약을 해야 하는 호비튼투어!

하지만 아니라면 꼭 예약을 하지 않아도 여유롭다.

 

호빗마을 투어의 경우 오클랜드 로토루아 등과 같은 곳에서 출발해서 교통까지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직접 여행을 하는 와중이라면 로토루아를 향하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다.

 

가장 투어 장소와 가깝다는 마타마타 I-site 지점으로 예약을 하고 갔다.

 

 

 

 

주차공간은 주위에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여유롭지는 않은 편이었다.

 

 

 

 

 

예약 현황이 나와 있는 :-)

자리가 있는 경우에는 바로 그 자리에서 시간 변경을 할 수 있어 조금 빠른 시각으로 시간을 변경하였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무엇보다 사유지이다보니 (.. ) 독점하는 부분도 있다......

영화 한번 찍게 해줘서 떼돈 벌고 부러밍

 

어른 $79.00

유스 $ 39.50

어린이(8살 이하) 무료

 

 

 

 

10:05 시간으로 변경,

그리고는 시간에 맞춰 초록색의 버스에 오르게 된다.

 

 

 

 

 

 

 

바로 이 버스

버스에 오르게 되면 다양한 설명을 제공한다.

 

중국같은 경우 중국어 투어가 있을 정도이지만 안타깝게 한국어를 따로 지원하진 않는다.

영어가 되면 더 재미있게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드디어 출발 +_+

 

반지의 제왕의 배경부터 이야기를 하게 된다.

 

 

반지의 제왕을 찍을 당시 피터 잭슨이 근처를 망원경을 이용해서 둘러보고 있었다.

알렉산더는 당시 피터 잭슨을 보았으나 무시하고 럭비를 보기 위해 얼른 집으로 갔다(올블랙스 만쉐이).

 

브레이크타임에 마침 찾아온 피터 잭슨은 농장을 둘러보고 싶단 이야기를 전했고

평소라면 같이 둘러볼 알렉산더는 럭비 후반전이 남았기 때문에 알아서 보라고 하곤 럭비를 보았단다.

덕분에 피터잭슨은 더 깊숙한 곳까지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었고 며칠 지내면서 둘러보다 영화 스튜디오로 제안을 하게 되었다.

 

 

 

 

도장을 찍고 나서야 피터 잭슨은 '반지의 제왕'을 찍는다는 것을 이야기했고

찍은 이후에 철수하는 조건으로 농장을 빌렸다.

알렉산더의 아들은 반지의 제왕을 책으로 읽어보았기에 이를 열렬히 환영했다고.

 

 

그리고 험난한 세트장 짓기 일정이 시작되었단다.

외진 곳이라 길이 제대로 없고 돈도 별로 없이 영화를 제작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문화부 장관에 문의를 했으나 뉴질랜드 정부 역시 투자할 돈이 없었고 대신 장관의 아이디어로 군인을 동원하여 도로를 닦았단다.

후에 군인들은 반지의 제왕에 군인으로 출연하였다고(??ㅋㅋㅋ)

 

 

반지의 제왕이 끝나고는 세트장을 허물었고

심지어 그린드래곤의 경우 영화상 불타는 장면에서 실제로 태웠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생겼다고 한다.

 

 

그렇기에 호빗 촬영을 할 땐 튼ㅌ느한 재료들로 다시 짓기 시작하였고 현재의 세트장 투어가 생기게 되었다고

 

 

 

 

 

 

 

저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다보면 금방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호빗을 제대로 보진 않았지만 반지의 제왕의 경우 뉴질랜드에 살 당시에 나와서

나 역시도 보았던 기억이 난다. 저기가 뉴질랜드라고? 했던 기억이

 

 

마타마타컬리지에서 호빗오디션을 보았는데

5ft 2inch 이하만 가능하다고. (약157cm)....z.zz.zㅋㅋㅋ 나도 호빗은 아니구나

 

 

 

 

 

 

 

영화의 집들이 펼쳐져서 신기했다.

무엇보다 지나다니면서 영화속 장면들이 연상되기도 하고

계속되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참 재미있었다.

(어느정도 영어되면 진짜 꿀잼)

 

 

 

 

 

예를 들어 플럼 나무가 있었는데

키 작은 플럼 나무가 없어 사과 나무를 심었단다.

디테일을 위해 플럼 나무의 잎을 다 붙였다고(.. )

 

 

 

 

 

그 옆의 인위적인 연못이 있다.

연못들은 다 인위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개구리가 엄청 시끄럽다 ^^ 덕분에 스탭들이 개구리를 잡아서 하나하나 옮겨야 했다고

현재는 다시 돌아와서 시끄럽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도 있다.

관광객들이 많다보니(이것도 많은 편은 아니라고 했으니 성수기는 상상이 불가능하다)

여러 투어 그룹이 섞이지 않도록 잘 쫓아다녀야 했다.

 

이런 안내원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이곳을 가꾸고는 한다고 한다.

 

 

 

 

 

역시나 영화에 나왔던 ㅎ

 

 

 

 

 

 

 

 

 

무엇보다

사진도 참 이쁘게 나와서 좋았다.

반지의 제왕 팬이 왔다면 더 좋아했을 것만 같은 곳이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태평양/뉴질랜드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