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가족여행, 저녁이 더욱 멋있었던 호안끼엠호수

 

 

가족여행 @하노이

 

 

 

 

저녁이 더 멋진 호안끼엠호수

 

 

 

 

여행은 순조롭게 흘렀다.

오키나와 여행을 갔을 때와는 달리 크게 '계획' 없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노이 자체가 관광보다는 그저 쉬는 곳이었기 때문에 모두가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저녁에는 마트에 가서 먹을 것을 잔뜩 사왔다.

일부는 다음날 하롱베이로 가져가기 위해서 그리고 일부는 그날 저녁에 즐기기 위해서

 

엄마를 위한 요거트에서 시작해서 여러 간식거리들 그리고 베트남 맥주, 333(일명 바바바)

그리고 안주거리로 태국과자인 벤토

눈에 보이는 망고 종류는 하나씩 다 넣기도 하고 말이다.

 

 

 

 

 

덕분에 가득찬 카트

 

물론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다보니 가격 자체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서 짐들을 정리한 이후엔

호안끼엠호수의 저녁 뷰를 보기 위해 한국에서 가져 온 모기팔찌까지 껴줬다.

 

 

 

 

 

그리고 출발!

숙소에서 멀지 않아서 그냥 산책 가듯 걸어서 갔다 -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한참 포켓몬 고가 서비스 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을 때였던지라

여기저기 앉아서 포켓몬을 잡는 사람들도 많았다.

 

 

조명이 화려하진 않았지만 볼만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행진이 있어 행진도 구경했다.

교통이 통제되고 행진이 있어서 관광객 입장에서 구경하기엔 더 좋았다.

 

 

 

 

 

 

 

근처의 시장까지 가서 야시장 구경!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일명 코끼리 바지를 여러개 사왔다 -

한국까지 가져와서도 잠옷으로 요긴하게 쓰는 중!

 

 

엄마는 안그래도 저렴한 옷을 더 깍아서 사온 것도 모자라서

한국에 돌아온 이후에는 몇 벌 더 사올껄 하며 후회아닌 후회를 했다.

 

 

 

 

 

 

낮의 산책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던 호안끼엠 호수는 제법 볼만했다.

 

하노이를 들린다면 저녁에도 한번 쯤 가봐도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많고 야시장도 있어서 위험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개인적으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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