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브뤼셀로 유로스타 후기!

 

유로스타를 이용해서 런던 세인트판크라스에서 브뤼셀 미디로 이동한다 

이전에도 유로스타는 한번 이용해 봤기 때문에 그닥 떨리는 것 없이 기차역으로 몸을 옮겼다 

보통은 파리로 이동이 많지만, 파리에서 귀국편 항공편을 타는 일정이었기에 브뤼셀에서 파리로 내려가기로 했다 

 

 

 

유럽에 있다보면 

기차를 타고 나라를 이동할 때에도 

따로 출입국을 하지 않지만 영국은 그렇지 않기에 EU가 아니기에 

꼭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도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좌석을 찾아서 앉는다 

당시엔 41유로였나보다, 파리-런던 69유로 저렴하게 잘 구했다 싶었는데 

구간이 달라 그런지 금액대 차이가 좀 난다 

 

무엇보다 브뤼셀로, 즉 벨기에로 갈 경우에는 기차편이 파리처럼 자주 있지 않으므로 시간대를 잘 보고 선택하는게 좋다

 

 

 

 

출발을 위한 출국 심사를 마치고 

시간과 목적지에 맞는 기차를 찾아가면 된다 

 

 

 

처음 유로스타를 탈 때는 

이 기차 해저터널을 지나니 바다가 보일까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린 시절의 귀여운 상상력이었다 

 

마지막으로 런던과 작별하며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돌아오리라 다짐해본다

 

 

 

그리고 달려 도착한 브뤼셀 

개인적으로 파리 북역을 갔을 때보다는 좋았던 것 같다 

 

북역에 대한 걱정도 많았고 프랑스의 이미지는 그닥 깨끗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서 

덜 붐벼서 길을 찾는데에도 편했던 것 같다 

 

 

 

겨울에는 반대로 파리 - 런던 구간을 예약해놓았는데 

또 한번 더 탈 그 날이 기대된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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