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큰 계획 없이 갔던 제주도
렌트카를 빌렸으니 드라이브를 하겠다며 달려간 곳은 다름 아닌 신창풍차해안도로이다.
그리고 너무 좋았던 곳
사람들도 제법 많이 있었고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
(근데 사람이 많아서 주차 공간이 넉넉한 느낌은 아니었다!)
가을 제주가 참 날이 좋아서
구경하기에 참 좋았다
일몰 전에 도착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 갔는데
정말 해안도로 한번 달리자라는 것 외에 아래쪽에 내려갈 생각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너무 잘 다녀왔다 생각하는 곳이다
풍차가 바다에 여러 채 서 있고
근처까지 걸어갈 수 있는 산책로도 잘 되어 있다
그냥 운치가 좋았던 곳
다음에 또 간다면 또 가야지 싶은 곳
사실 특별한 것이 주변에 있거나 하진 않지만
그냥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제주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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