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배낭여행, 뮤지엄패스를 샀으면 피카소박물관을 가야지

 

 

첫 배낭여행에서 가장 최악이었던 곳을 고르라고 하면 파리였다 

그리고 그 파리를 다시 갈지 몰랐지, 게다가 이렇게 오래 

그리고 최고의 도시가 될지도 몰랐지 

 

 

여행객들 중에는 루브르 박물관도 별로다 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미술사를 좋아하고 작품들도 좋아한다면 파리만한 곳이 없을 정도이다. 이전에는 짧은 4일의 여행이여서 다 가지 못했던 곳들을 일주일 가량 머무르다보니 다 갈 수 있었다. 그 중 하나인 피카소박물관

 

 

 

뮤지엄패스로 방문이 가능하니 

파리 여행객들이라면 짧은 대기줄을 위해서라도 (피카소박물관이 아니라 다른 뮤지엄들) 사실 뮤지엄패스는 추천한다 

 

 

 

피카소 하면 생각나는 인상주의들 

그 전의 피카소 화풍들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던 것 같다 

물론 딱 유명 작품들밖에 모르다보니 모르는 작품들이 정말 많았지만 말이다 

 

 

 

교과서에 있는 작품들은 정말 단편적인 일부 작품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올해도 여행 가기 전에 곰브리치 한번 펴보고 가야지 

 

 

 

아주 큰 미술관은 아니지만 

피카소의 연개기같은 박물관인지라 

여러 화풍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거 같다 

관심 없으신 분들이 방문하면 지루하실 듯 하지만 말이다 

 

 

 

마치 쇠라 같은 모자이크화

밖에서 만났지만 이게 피카소? 라고 했겠지 

 

 

 

그리고 후반으로 가면 우리가 알법한 화풍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특정 화가의 작품들이 있는 뮤지엄들은 대체적으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은 거 같기도 하다 

루브르에 너무 좋은 작품들이 많지만(오르세 포함) 관광객들도 워낙 많으니 말이다 

 

 

 

이런걸 좋아한다면 뮤지엄패스를 좀 긴 기간동안 사용하는 것도 좋은 거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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