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이 올라갈 때 즈음엔 이미 유럽에 있을 나
다시 에펠탑을 보러 간다 :)
이전에도 에펠탑 야경을 보기는 했지만 숙소가 조금 멀기도 했고
파리에 대한 첫날의 기억이 좋지 않아 그닥 돌아다니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작정하고 야경을 보러 갔다 :)
시작은 피크닉
그리고 해가 지도록 기다리면서 수다를 떨었다
해외에서 우연한 인연을 만나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주변에 구경 중인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혼자가 아니라 일행들이랑 같이 있었기에 겁 없이 열시까지도 기다렸던 것 같다
(여름의 유럽은 야경을 보기 위해 너무 늦게까지 있어야 하는게 단점 아닌 단점이다
한참을 셔터를 누르면서 찍은 사진들
그리고는 샤오궁쪽으로 이동해서 또 야경을 구경하자며 자리를 옮긴다
랜드마크와 같은 회전목마를 지나
파리를 방문하면 다들 한번씩은 탄다는 센강 크루즈
물론 나는 안 타봤기에 이번에 드디어 도전해보려고 한다. 무려 디너 크루즈로 ㅋㅋㅋ
음식보다는 분위기와 야경을 돈 주고 산다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샤오궁에서 보는 에펠탑은 또 다른데
또 멋있는 부분이 있는 거 같다
샤오궁쪽에는 카메라를 올려놓을만한 곳이 있어서 올려놓고
셔터시간을 길게 해서 찍으니 확실히 다르다
전혀 보정 안된 원본 사진!
분수까지도 멋드러지게 나왔다
이번에도 부모님이 사진은 너가 찍어라 하고 있기에 또 열심히 사진 찍을 준비를 해서 가야한다
개인적으로 샤오궁에서 찍는 사진도 참 멋잇었던 거 같다
그래도 어딜 여행을 가면
항상 야경을 보러 저녁에 나가고는 한다
그리고 파리는 참 볼만한 야경이 많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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