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경상북도는 개인적으로 갈 일이 정말 적었다
경주도 처음 갔다 왔을 정도이니 포항도 내게는 처음이었다.
처음 간 곳은 호미곶
일출로 유명해서 새해면 뉴스에 나오고 하는 곳을 다녀왔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들 구경 나와 있었다.
그리고 잠깐 들린 카페
포항의 장점이라면 큰 개인 카페들이 참 많다는 것 ?
차가 없이는 접근이 어려운 곳도 더러 있지만 그럼에도 너무 분위기 좋은 곳이 많아
렌트든 차든 끌고 갈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간 곳은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
월요일은 휴관일인지라 2층의 카페 등등이 문 닫아 있어서 아쉬웠지만
날 좋은 날에 산책하기 좋은 곳 같다.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집들은 사실 취향까지는 아니었지만
한적하니 산책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다만 바닷가가 바로 옆에 있다보니 바람이 조금 매섭기는 하다.
포항으로 여행을 간다면 한번 쯤 들릴만한 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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