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유명 체인점인 피자 필그림
타워브릿지 사진을 한참 찍고는 야경을 볼 겸 기다리면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너무 라면을 잘 먹고 다녀서인지 갑자기 피자가 땡겨서 다녀온 ㅎㅎ....
타워브릿지 남단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있다.
조금 이른 시각에 가서 처음 갔을 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저녁을 다 먹고 나올 즈음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금액은 런던 치고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보이며
한국의 피자와 달리 1인분이기에 1인 1판을 했다.
의외로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우리 가족은
콜라를 시키고 ㅎㅎ...
페페로니 마르게리타 등 피자를 주문하였다.
1인 1판이라곤 하나 우리나라의 쉐어 문화가 있으니 같이 나눠 먹을 수 있어 좋았다.
해외살이로 인해 조금 짠 것들은 잘 먹는 편이라 나쁘지 않았는데
아주 맛있단 느낌은 아니었다
현지에선 제법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환갑 앞둔 부모님은 짜다고 하신다
페페로니는 확실히 조금 짠 편인 것 같다
우리나라의 피자를 보다보니 좀 생소해 보이는 피자
생각해보면 우린 해외에 거주할 때도
열심히 도미노 피자를 시켜 먹었었다 ...ㅎㅎ.....
2층도 있고 워낙 넓어서 가볼만한 것 같지만
한국 입맛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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