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의 호주 모녀여행 1일차, 시드니 이곳저곳

 

10시간 넘는 비행을 하고 날라온 시드니 

호주 자체가 정확히 20년만이다. 

 

우버를 이용해서 숙소로 먼저 이동한 이후에 숙소에 짐을 놓고 첫날은 일정이 애매해서 

오페라하우스나 보러 가자며 길을 나섰다. 지하철도 버스도 트램도 아니고 걸어서 말이다. 

소피텔은 달링하버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오페라하우스까지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멀지만 그냥 시내 구경이다하고 걸었던 것 같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가는 길에 당시 핫하던 에스터님을 보러 가야 된다는 엄마 

BONTI 카페를 갔다. 

 

 

 

 

친절하시게 사진도 찍어 주시던 

 

 

 

딱 오피스 사이에 있는 카페로 인근 회사에서들 많이들 방문할 것 같다 

평일에 갔다보니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플랫화이트 한잔 사서 나왔다 

 

역시 호주에서 먹는 플랫화이트는 다르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플랫화이트를 많이 팔지만 어릴 때 그 맛이 아닌 경우가 많다. 

스타벅스 요즘 플랫화이트 행사하는데도 안 사게 되던.. 

 

 

 

 

 

 

 

여기저기를 구경하다가 

트램도 한번 탈까하고 탔더니 금방 오페라하우스쪽으로 왔다 

 

 

 

 

조금 구경하다가 바로 다시 숙소로 

이 날은 보름이 뜨기 전날이었는데 

삼성의 카메라란.. 

 

아이폰 유저 울어요. 

이럴땐 정말 부럽더라 

 

 

 

 

 

 

달링하버의 야경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우리 숙소 소피텔 

막 5성급 치고 좋단 느낌은 안 나지만 그래도 또 이용할 의향이 있다 

달링하버뷰도 좋았고 아코르 플러스로 퐁당퐁당 예약했다보니 매일 드링크쿠폰을 주었다 

연박일 경우에는 첫날만 준다 

 

 

 

 

그래서 바에 가서 이렇게 와인 한잔 보면서 바깥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호주 여행이었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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