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겨울 여행, 시드니 시내 구경 세인트마리성당 등

 

 

뷔페에서 잘 즐기지 못하는 우리 모녀이지만 

그래도 양껏 먹고는 부른 배를 부여잡고는 소화 겸 걷기로 하였다 

 

 

 

 

다시 시드니 타워를 내려와서 하이드 파크를 가로질러 세인트 마리 성당을 방문하였다 

 

 

 

 

 

 

이번에는 내부도 보았다 

여러 여행에서 만난 화려한 스테인글라스의 성당에 비해서는 소박해 보이지만 

그래도 조용히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는 정체 없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쪽으로 걸어가자며 걷기 시작했다. 

우리의 목표는 Mrs Macquarie's Chair

일명 미세스 맥쿼리 의자, 포인트라고 불리는 곳으로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기막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곳이다 

 

 

 

 

 

걷는 길은 가깝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못 걸어갈 정도는 아니었고

우리 모녀는 원래 잘 걸어다니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걸었다 

 

걷다가 다시 뒤돌아 찍는 타워

 

 

 

 

 

 

가는 길에 아트 갤러리도 보았지만 겉에서 보기만 하고 굳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시드니에서 흔하게 보게 되는 군함 

그리고 크루즈들 

그때만 해도 크루즈 여행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 

 

 

 

 

 

 

 

 

8월 겨울의 시드니라고는 믿기지 않는 너무 좋은 날씨 

반팔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녔다 

그래도 시드니는 좀 쌀쌀하다고 그랬는데 

대체 누가 그랬던거야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맥쿼리 포인트 

사람들이 제법 있기는 했지만 엄청 붐비는 오페라 하우스를 생각하면 아주 많지는 않았다. 

 

 

 

 

노을 지는 오페라 하우스를 보면서 한 컷 - 

시간이 여유롭다면 인생 사진 남기러 갈만한 곳인거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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