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나리농원은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 중 하나이다. 축제는 끝났지만 10월 중순까지는 꽃이 활짝 펴 있으니
주말이나 연휴를 이용하여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 청소년은 1,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고
농원이 제법 넓어서 몇시간이고 볼거리가 많다.
들어가자마자
요즘 한창인 핑크뮬리가 보인다
핑크뮬리 뿐만 아니라 천일홍, 각종 국화, 해바라기, 칸나 등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피어져 있다
사람들이 많았으나 워낙 넓어서 붐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햇볕을 피할 곳이 적으니 양산을 챙겨오면 좋을 것 같다
양산 대용으로 행사측에서 우산을 빌려주는 모양이지만 - 사람이 많아 그런지 남아 있지 않았다
수근해바라기
처음 보는 종의 꽃들도 많았는데 관리가 잘 되어 있어도 지금이 확실히 철이라 너무 이쁘게 피어 있었다.
꽃들을 찾은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두들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지가 아닌가 싶다
다들 꽃 속에 숨어 사진을 찍기 바빴다
무엇보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
축제를 피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여러 포토 스팟들도 눈에 띈다
천일홍은
곧 지지 않을까 싶지만 그럼에도 볼거리가 많았다
천일홍이 이렇게 다양한 색상이 있었나 싶기도 했다
두시간은 돌아본 것 같은데
꼼꼼하게 다 보지는 못했다
인근에 주차장으로 열어준 공간도 많아 주차 걱정도 없었고
차들이 좀 많긴 했지만 그래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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