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도착한 비행기에 공항 노숙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일출을 보자며 우리 가족은 자리를 옮겼다.
싱가포르가 비행편이 참 애매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는 마리나베이샌즈 쪽으로 걸어서 갔다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기 때문에 좋았던


그리고 드디어 나온 마리나베이샌즈
야밤이 아니라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불을 환하게 밝혀놔서 마치 야경처럼 보였다


무엇보다 사람이 없어서
한번쯤은 한적한 시간에 나와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이 좋았다.


사진을 찍고 계시는 부모님

삼각대 없이도 이 정도면 잘 찍힌 사진인듯

그리고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너무 좋았다
너무 예뻐서 조금 피곤한 시간이지만 나오기를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리고 해는 금방 떴고
사람들도 금방 많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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