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묵었던 ANA CROWNE PLAZA 아나 크라운 플라자 14층에는 바가 있다.
엘리베이터에 이렇게 광고를 해 놓은 것을 보고는 한번 가볼까 했던

ANA CROWNE PLAZA
ANA 크라운 클라자
Bar Sky Lounge
위치 : 14층
영업시간 : 6:30pm - 11:00pm

금액대는 호텔 라운지 바에 일본인걸 감안하면 비싸진 않다.
칵테일이 이 정도 선인것은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하니
혹시 묵는다면 한번 들릴만한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추천 받은 Madonna 마돈나를 시켰다

이쁘장하고 쎼지 않은 칵테일들도 있다
음식은 거의 없는 바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
원래도 술을 잘 마시는 편이 아니고 안주 맛으로 술을 마시는 지라
Assorted Cheese & Salami
치즈와 살라미 2,000엔
을 주문했다
안주는 저렴하진 않은편이라고 해야하나 먹을게 없다고 해야하나...


그 이외에도 과일들도 있다
그리고 바로 옆으로 레스토랑이 있어서 고기도 주문 가능하다.

특별한 야경이 있지는 않고 위치는 마쓰야마성 쪽이다보니 오히려 어두컴컴한 느낌이었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원하는 곳 아무곳이나 앉으면 되는데
바테이블에 앉은 것도 아닌데 혼자 온 게 신경 쓰이는지
서빙하는 직원이 계속 와서는 말을 건다
맛은 괜찮냐? 더 필요한 건 없나?
차라리 바텐더 앞에 앉아서 스몰 토크라도 해야 했나 싶었다
(물론 일본어 못함)


그래도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하기엔 좋은 장소였다


맛을 찾아서 굳이 갈 것 같지는 않는데
그래도 인근에 묵는다면 조용히 하루를 정리하고 싶을 때 칵테일 한 잔 하러 가는 건 나쁘지 않는 것 같다


플레이팅이 눈물 났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치즈가 잔뜩
개인적으로는 네모난 크래커가 더 많았으면 했지만 말이다

이건 기본 안주
취향이 아니라 안 먹었다

굳이 추천하고 싶은 곳은 아니지만
호텔에 묵고 저녁이 심심하다면 한번쯤 올라가봐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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