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야구 여행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야구장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바다가 보이는 뷰 때문일 거 같은데
야구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것 같다

당시에는 이정후가 부상이었지만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국인 관람객들도 조금 보였다
주말 경기이다보니 거의 만석에 가까웠지만 현지에서 예약할 수 있는 좌석들이 조금은 남아 있었다
MLB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리 중요한 경기까진 아닌 모양이었다.
외부에서 음식을 사 갈 수 있다보니
안에서 먹지 않고 외부에서 사 가는 경우도 많았다

물론 야구장은 먹으러 가는 곳이다보니 내부에도 파는 곳들이 많았다


챔피언 반지를 대형으로 만들어서 장식해 놓은게 멋있다
뭐 한국에서도 자이언츠팬이었으니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자이언츠 이겨라 응원하자하고는 다른곳이 아닌 홈 뒤쪽 위에 자리를 잡았다
바다를 잘 보기 위해서 말이다


뒤로 보이는 바다가 정말 매력적인 야구장이었다.
높은곳이다보니 한눈에 내려다보여 좋았다
이날 경기는 자이언츠가 졌지만
그럼에도 재미가 있었다


말로만 듣던 메이저리그

우리나라와 같은 치어리더 문화는 없지만 마스코트가 주도하는 응원이나
전광판에서 '소리 질러!' 같은 글을 써주며 간단한 응원가 같은 것을 불렀다


중간에 이닝이 바뀔 때 굿즈샵도 구경했다

주황색이 예쁘다

팬이었다면 하나쯤은 무얼 사왔을텐데 한국야구도 안 보고 있는 터라 패스 -
그리고 역시 미국 물가
가격도 만만찮았다


요즘은 한국 야구도 굿즈들이 많고 잘 나온다던데
내가 응원하던 시절은 유니세프, 핑크 유니폼이 최강이던 시절이라 ㅎㅎ..


모자는 좀 탐이 나긴 했다


대형 전광판도 부러운
중간 중간에 전광판을 통해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은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전광판이 주도하는 응원


나갈 때도 어마어마한 인파

차가 엄청 막히다보니
야구를 볼 생각이면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주차장을 나서는데 한시간은 더 걸린 것 같다.
그래도 한번쯤
해외에서 스포츠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거 같다.
일본에서 본 소프트뱅크의 경기도 좋았고(이대호 응원 ㅎㅎ )
샌프란시스코는 잘 아는 선수들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현장의 열기를 느끼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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