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오-타푸는 로토루아에서 우리 가족의 거의 첫번째 여행이나 마찬가지였다.
와이오타푸 입장권자체는 시간 상관없이 하루종일 여러번 재입장이 가능한데
오전에 있는 레이드녹스(간혈천)을 보기 위해서는 오전에 시간에 맞춰 가야한다.
우리 가족은 미리 표를 구매하지 않고
지도 상의 와이오타푸 관광안내소 되어 있는 곳에서 키오스크를 통해서 구매를 했는데(구매는 쉽고 간편하다)
레이드녹스쪽에는 예약된 표를 찾을 순 있지만 구매가 불가능하므로 상황에 따라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레이드녹스는 10:15 마다 하는데
9:45 쯤에 간이문이 열리고 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한다. 걸으면 안되고 차를 끌고 가야된다고 하는데
막상 보면 걸어 가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다.
차로는 대략 5분 정도 걸리고, 관광안내소 인근의 주차장에 추후 주차하고 다시 와이오타푸를 보면 된다.



간혈천은 정말 간혈천 하나만 달랑 있기도 했고
땡볕에 기다려야 해서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다
무료이긴 하지만 굳이 굳이 시간을 맞출 필요까지는 없어 보이는 것이
너무나도 인위적인 간혈천인지라 우리 가족 눈에는 크게 차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려서 시작된다
처음에 양산을 쓰고 있다가 시작될 쯤에 양산을 치웠다



옆에서 안내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비눗물을 부어버린다.




화학 작용에 의한 거라 생각하니까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나름 사진 찍는 재미는 있었지만
이걸 위에 차를 끌고 이동하고 30여분 이상 소요된 것을 생각하면 별로였다
특히 나갈 때도 다행히 우리 가족은 입구 근처에 주차를 해서 금방 나갔지만 뒤에 나온 이들은 한참 걸렸을 것 같다
그리고 나서 우르르 다시 와이오타푸 돌아가다보니
그곳도 사람이 많아 구경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높이 올라가긴 하더라



주변에서 묻는다면
뭐 가는 김에 시간이 맞으면 한번쯤 가볼만할지 몰라도(추가 금액은 없으니까)
그게 아니라면 굳이 시간 맞춰 갈 필요는 없다고 할 것 같다



이렇게 크진 않아도 자잘한 간혈천들이 여기저기 많이 볼 수 있다보니
아주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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