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4위 굳히자, 잘해서 좋긴 한데


8월 불펜의 방어률이 0점대라고?
선발이 오래 끌어서 대게 7이닝, 8회에도 올라오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심지어는 무너져서 점수를 줘버린 지는 경기에서도 6회는 넘기도 불펜에 자리를 넘기고는 한다.

이것이 지금 롯데가 잘하는 점으로 꼽히고 있다.
요즘 들어서 불펜에서 활약하는 투수로
임경완, 강영식 그리고 마무리 김사율을 꼽는데
불펜 투수가 이 셋이 아닐텐데 요즘 이들만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물론 선발투수들이 길게 끌고 가주니 불펜에서도 컨디션 좋은 이들을 적절히 내는 것이긴 하겠지만
그나마 이재곤, 진명호가 간간히 올라오는 것 말고는 롯데 -_- 투수 저것 뿐이야?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은데
이거 그냥 나만의 생각은 아니겠지?


오늘도 카메라에 잠깐 김수완 선수가 잡혔다.
작년에 잘하면서 올 시즌 이재곤 선수와 함께 5선발로 거론되었었는데
초반에 부진하면서 2군으로 옮겨갔다. 카메라에 잡힌 거 보며 1군으로 승격된 모양인데
도대체 언제 된거지? 응?
이명우 선수도 1군에 있는 것으로 알고.
김일엽 선수랑, 배장호 선수랑은? 보이지도 않고. 허준혁 선수도 1군에 있지 않았나?


선발투수들이 길게 가게 되면서 불펜의 소요가 적고 그러다보니 최근 좋다는 투수들만 올리는 것 같기도 한데
몇명으로 몇년 갈 것도 아니고, 어제 오늘은 조금 여유롭기도 했고
다른 투수들도 조금 보자.

롯데에도 필승조가 생겼다느니 하는 말이 있긴 하지만
김사율 선수도 세이브 조건 아니면 안 내보내니깐 진짜 최근엔
임경완. 강영식. 이재곤. 진명호 이렇게 넷 밖에 본 기억이..........
다른 투수님들도 열심히 하시고 또 간간히 얼굴 내면서 확실한 임팩 하나 주고 자리 또 잡고 이럽시다 ~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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