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티를 처음 맛본 것도 뉴질랜드에서였다
한국와서도 자주 찾는데
학교에도 버블티를 팔아서 너무 좋다
이번에 들린 곳은 홍대에 위치한 곳...
내가 홍대에서 제일 좋아라하는 카페 몹시 근처에 있다.
자세한 주소는 아래쪽의 다음지도를 참조^^
발코니석이라고 해야되나?
물론 비닐로 둘러져 있어서 전혀 춥지는 않다
우린 안쪽에 자리해서 늦게까지 먹지 못한 브런치를 위해 시켰다
제일 먼저 나온 버블티
가격은 따로 시킬 경우 4000원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우리의 경우 브런치를 해결하기 위해서 온 것이기 때문에 따로 시키지 않고
세트로 시켜서 더욱 싸게 먹었다
딸기 스무디 버블티, 허니듀 콜드 버블티
내가 안 먹어봐서 맛은 뭐라 할 수 없겠지만 ^^
다 마셔버리더라
내가 먹은 녀석
시원하고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버블이 엄청 많았다+_+ 와와왕
햅치즈 파니니(5500원)
점원의 추천으로 시킨 파니니. 원래 파니니를 좋아라해서 망설임이 업었던 것 같다
따뜻하고 꽤나 양도 많아서
하나씩 나눠먹었는데도 좋았던 것 같다
느끼한 것을 좋아한다면 햄치즈를 주문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느끼매니아 우리들에겐 잘 어울렸다
유러피안(음료 포함) 7,500원
음료를 포함해서 7,500원이다. 음료를 빼고도 주문가능하지만
어짜피 시킬 음료, 이 편이 훨씬 싸다.
허니머스타드 소스가 뿌려진 샐러드는 은근 상큼했다
토실토실 새우도 맛났고
느끼한 파스타+_+
점성 있는 녀석을 좋아해서 내게 딱 맞는 취향이었기에 조금(...아니면 많이) 뺏어먹었다.
아메리칸(음료 포함) 7,500원
이게 내가 시킨 녀석.
토스트, 에그 스크램블, 베이컨, 소세지, 핫케익까지
사실 핫케익이 너무 먹고 싶었던 참인데, 저렇게 크게 나와서 좋았던 것 같다
햄도 이쁘게 잘 구워져 있고
무엇보다 베이컨이 조금 짜긴 했지만 세줄.
개인적으로 토스트에 발라먹을 수 있도록 버터가 나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핫케익을 열심히 난도질해서
핫케익 시럽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브런치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7,500원이면 참으로 합리적인 가격이지 않나 싶다
브런치 카페를 꽤나 가봤기에 착한 가격에 웃었고
(게다가 아메리카노가 아닌 버블티니깐 더더더욱)
옆에서 요리하는 소리가 들려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파니니 때문일까?
우린 꽤나 열심히 합정까지 걸어갔다.
소화시키겠다고.
굳이 파니니가 아니였더라도 양은 적당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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