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시장을 처음 들어서서 이것저것 사고 나오니 기분이 좋았다
집 근처에도 여러개의 재래시장들이 있는데,
대형할인마트와는 다른 정이 확실히 재래시장에는 잇는 것 같다
각종 야채, 채소를 살 때도
한주먹 더 퍼주는 정이 있는 곳이고
각종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좋았던 것 같다
과일들도
요즘 많이 비싼데,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팔고 있었다
맨질맨질하고 달달한 녀석들로 골라서 담아주더라
굳이 무얼 사지 않아도
물어보면 답도 잘 해주고 ^^
수다 떠시는 아주머니들도 몇몇 보이시고
떡도 몇개 집어들고
가게 종류가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북적북적되지도 않지만
그래도 충신시장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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