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1
기차를 타고 한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작은 마을이 바로 라이이다.
날씨가 처음에는 좋았다가 나중에는 부슬부슬 비가 내렸지만 이상하게 제일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이다.
사진을 한참을 정리했건만 라이에서의 몇시간동안 200여장의 사진을 찍은 것을 보니
썩 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아기자기한 마을
사실은 볼 것이 아주 많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참 좋았다
작은 역에서 나오면 보이는 곳
이 도로를 제외하고는 다들 도로도 작고 정말 시골 마을에 온 느낌이 났다.
역 앞에 있는 지도를 카메라에 담아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인포메이션을 찾아간 것이었다.
의외로 어렵지 않아서 어수선한 그 지도만으로 충분히 찾을 수 있었다
인포로 가는 길
끝에 보이는 시계는 교회인데,
꽤나 마음에 든 곳 중 하나였다(다음 포스팅 참조)
거의 다 오고 나면 오른쪽에 인포가 있었고
인포에서 지도를 얻어서(안내 책자에 포함된 지도로 아주 좋은 지도는 아니었지만)
이내 갈 곳을 정하고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포 외관
그리고 바로 처음으로 간 곳은 교회
아무래도 라이 포스팅은 몇개가 나올 것 같다(아직도 다 작업하지 못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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