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그곳, 버킹엄 궁전을 가다

 

0423

6th  DAY  IN  EUROPE(LONDON, ENGLAND)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여왕이 있는 버킹엄 궁전으로 갔다

(물론 자리를 비운 상태이지만..)

올해도 즉위 60주년

즉위 60주년은 빅토리아 여왕 이후로 처음이라고 한다.

빅토리아 여왕만큼이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의 60주년을 축하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여름에는 매일매일 그 외에는 이틀에 한번꼴로 근위병 교대식이 열려서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지만

근위병 교대식을 피해서 가게 되는 바람에 그리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다.

 

 

 

멀리서도 보이는 화려한 동상이 바로 빅토리아여왕의 동상이다

여신처럼 표현해 놓았는데 금색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

 

 

 

앞에는 이쁜 정원이 있고

동상을 중심으로 라운드바여서 차들도 꽤나 많이 다닌다

역시 런던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므로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왕이 없기 때문에(대가 끊겼...)

어릴적부터 영국의 여왕을 많이 부러워 햇었던 것 같다.

상징적인 것도 클 것이고, 그저 먹고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나라의 얼굴로서

이런저런 일들에 참여하는 것이 참 보기 좋았다

 

어릴적 유학시절에 50주년을 기념하며 뉴질랜드를 방문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이쁜 여왕은 아니었지만(그때도 백발의 할머니..)

제 이름을 딴 지명이 있는 것이 무척이나 부러웠었다.

 

 

 

버킹엄 궁전을 둘러싸고 있는 문은 원래 없었다고 한다.

10년전

그러니깐 50주년때 이를 기념하면서 연방국가에서 하나씩 문을 선물을 해주었다고 한다.

각 문마다는 그 나라가 적혀 있다고 했다. 캐나다도 보았고 내가 살았었던 뉴질랜드도 있었다.

 

 

 

바로 옆으로 들어갔다

영국식 공원은 자연스러움인데, 이곳은 프랑스식을 조금 따왔다고 한다

보면 알겠지만 양 옆으로 있는 가로수길의 나무들이 참 정갈하게 심어져 있다.

물론 프랑스에서 공원등에 가보면 알겠지만, 거긴 나무 손질까지도 똑같이 한다.

 

내 개인적은 취향은 영국쪽인 것 같다.

 

 

이 곳 역시 다이애나비를 기념하는 기념비가 바닥에 있다.

조용한 곳이 산책하기로는 딱인 듯 싶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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