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맛의 런던

 

0423

6th  DAY  IN  EUROPE(LONDON, ENGLAND)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투어 중간에는 점심시간이 주어진다.

언니와 나는 어딜갈까 한참을 고민하고는 이내 근처의 펍(Pub)으로 갔다.

 

 

 

 

확실히 우리나라의 펍과는 느낌도 다르고 개념도 다르다

점심시간이었기에 술집의 개념보다는 그저 식당의 개념이었고

점심이지만 다들 가볍게 맥주 한잔을 즐기고 있었다.

 

바로 옆에 차이나타운이 있었지만, 여기까지 와서 무슨..!! 을 외치며

그저 들어간 곳이었는데 가격도 괜찮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시끌벅적한 것이 조금 흠이라면 흠이었지만

덕분에 나도 언니와 조금은 수다스러운 점심을 보냈다.

 

 

 

 

 

난 그저 기본 햄버거를 하나 시켰다.

가격은 5파운드전후였던 것 같다. 음료인 콜라를 포함해서.....

워낙에 입이 큰 유러피언이어서 배는 엄청 불렀다

결국 다 못 먹고 남겼으니 말이다.

 

 

수제버거를

워낙에 좋아해서 그래도 참 맛있게 먹었고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와서 다른 메뉴를 시도해봐야지 했었는데

아쉽게 기회는 없었다.

 

 

 

 

패티가 꽤나 컸다

이 나라에선 어쩌면 당연한 걸까?

 

 

 

 

언니는 피쉬앤칩스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시켰다.

난 튀김을 별로 안 좋아해서 피쉬를 매번 다 못 먹는데

나만 그런 것은 아닌 모양이다.

 

레몬을 열심히 뿌려도

언니도 결국은 다 먹지 못했다. 많이 느끼하지만 한번 정도 시도해볼만은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 입맛과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바로 옆쪽에 M&M이 있다

매장이 전세계에 4개밖에 없다나? 하는데

매번 초콜렛만 생각하다 이런 매장에 오니 아기자기한 것이 가지고 싶은 것이 많았다

첫 여행지여서 앞으로의 여행을 생각해서 사지 못했지만

중간쯤만 되었더라도 샀을 거다, 분명

 

 

 

 

비틀즈를 패러디한

 

 

 

 

마그넷+_+

개인적으로는 텀블러를 찾아다녔는데

머그는 있지만 텀블러는 없더라 ㅠㅠ 하긴 유럽에서 사온 텀블러가 30개가 넘으니 행여 저곳에서도 샀다면

나중에 꽤나 고생햇을거다.

 

 

 

 

 

별로 M&M틱하지 않는

하지만 저렇게 색으로 배치를 해 놓으니 참 이뻤다.

지하에서 지상까지. 아주 넓지는 않지만 위아래로 커서 다 둘러보는데 꽤나 시간이 걸린다.

둘러보면 재미를 느낄 만한 것이 조금 있을거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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