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로만바스

 

0425

8th  DAY  IN  EUROPE(BATH, ENGLAND)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Bath 에는 그 지명처럼 온천이 있다.

예전 로마인들이 만들어 놓은 것인데, 참 크다고 할까?

사실 난 잘 모르지만, 영국에 온천이란 것은 꽤나 의의가 클 것이다.

 

 

 

 

 

성당 바로 옆에 있다.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이다.

 

 

 

 

가장 궁금해 갈 가격을 적자면

The Roman Baths

성인 12.25파운드

65세이상 10.75파운드

학생(학생증필요) 10.75파운드

6-16세 어린이 8파운드 

가족(어른 2에 아이는 최대 4명까지) 35파운드

 

 

내 경우는 Saver ticket을 샀는데, 의상박물관과 로만바스를 갈 수 있다.

어른 15.75파운드

65세 이상 13.50파운드

학생(학생증필요) 13.50파운드

6-16세 어린이 9.50파운드

가족 45파운드이다.

 

 

양쪽 다 갈 경우에는 확실히 Saver Ticket이 가격이 싸다.

 

 

 

 

로만바스에는 이렇게 오디오 가이드가 있다.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니깐 들어보면 된다.

아쉽게도 한글로 된 설명은 없어서 영어로 된 설명을 들어야 했다.

 

 

 

 

 

 

신기했던 것 같다.

정말 온천이 맞다. 물도 꽤나 따뜻했던 것 같다.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와서 처음에는 엄청 뜨겁나? 싶었는데 기포가 아니라 가스라고 한다.

물은 그저 따뜻한 정도이다.

 

 

 

 

 

예전 로마인들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고,

복원 해 놓은 것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나라와는 복원 방식도 많이 다른 것 같다.

우리나라는 원 모습으로 복원 한다면, 영국의 경우는 현재 있는 조각조각을 원래의 위치에 붙여놓고

그 주위는 그림 등으로 대처해 놓는다.

 

 

 

 

 

날씨가 금새 좋아졌다...(분명 처음에는 비가 왔건만..... )

물론 나중에는 또 비가 엄청 쏟아졌다.

 

 

 

 

 

옛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고

각각의 탕에 따라 그 용도가 조금씩 달랐다.

 

 

 

 

수많은 동전을.

나도 오백원 던져놓고 왔다

이루어진 것이 맞겠지?

남은 여행 즐겁고, 재미있고, 사고 없도록 이라고 빌었으니깐.

 

 

사실 역사 이야기는 꽤나 재미있었지만(원래 그런 것들을 좋아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바스 마을 자체가 아기자기하기 때문에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꽤나 괜찮은 티룸을 발견해서 나중에 거기에서 두시간 정도 앉아서 일기를 끄적였었는데 그마저도 너무 좋았었다.

물론 얼굴이 땡겨서 어디 못 돌아다닌 것도 있지만.........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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