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바스 :) 이곳이 바로 의상박물관

 

0425

8th  DAY  IN  EUROPE(BATH, ENGLAND)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한참 시험기간인데 짬을 내서 한다.

아니 짬을 낸다기보다는 공부하다가 지쳐서 쉬는 겸 하고 있다.

 

 

이번 이야기는 바스의 마지막인 의상박물관이다.

 

 

 

 

 

의상박물관으로 고우고우

로만바스에서 통합 입장권을 샀기 때문에 따로 표를 끊을 필요가 없었다.

로만바스와 의상박물관이 가장 대표적인 바스의 볼거리이기는 하지만,

의상박물관의 경우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게 아니더라도 바스 자체가 여자들은 꽤나 좋아하는 포인트이고

남자들에게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고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여러 패션에 관한 명언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을 찍어와 보았다.

 

 

 

 

 

 

다양한 의상이 있는데

디자인을 공부하는 이들이라면 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

내가 그런 쪽으로 공부를 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옷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물론 조금은 난해한 옷들도 있었지만

와- 오래되었는데 세련되었는걸? 하는 옷들도 많이 있었다.

 

 

 

 

 

모자컷만 올리기

모자도 다양하게 있고 코르셋부터 옷을 입어볼 수 있다.

어떤 여자 둘을 만나서 같이 입어봤는데...(하..무겁고 힘들...)

사실 준비되어 있는 의상도 관광객들이 쉽게 입도록 해 놓은 거란 점에서 옛날 사람들은 참 대단한 것 같다.

 

 

 

 

여러 의상만큼이나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너무 이뻐....!

 

 

 

 

 

그리고 좋은 점 혹은 부족한 점을 적는 곳이 있었서 한 컷

물론 나도 적고 왔다.

 

 

 

오디오 가이드가 정말 잘 되어 있다!

다 들을려고 치면 한 다섯시간을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 것만 선택해서 들었는데도 꽤나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 곳인지, 한국말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쉬웠지만

우선 한글로 적고는 밑에 좋았던 내용들도 적어주었다.

(원래는 방명록보다는 피드백을 목적으로 한 것이었기에.....)

 

 

 

 

 

 

다양한 의상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그림을 잘 그리고 그리는 이였다면 정말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갔을지도 모른다

셀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양의 옷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신나서 돌아다녔다.

 

 

 

 

 

 

그냥 드레스 외에도 운동복이라든가 하는 특별한 옷들도 있었다.

 

 

 

 

그리고 올해의 드레스

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의상박물관 자체는 컨텐츠가 아주 많기 때문에 그 돈이 아깝지 않다.

로만바스와 통합 입장권으로 들어가게 되면 더더욱 그러하다.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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