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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h DAY IN EUROPE(LONDON, ENGLAND)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
사진이 넘쳐난다
이 날 400장 이상의 사진을 찍었는데
매기가 자신의 사진도 그 정도 보내주면서 하루에만 천장 가까운 사진이 있다....
감당하기 힘든......
아무래도 해리포터를 미친듯이 보았기 때문에
어느 편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아맞추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다.
이건 불의잔 편에서 나온 무도회 의상
그리고 각종 가발 및 분장들도 최고였다
덤블도어나 그의 동생 가발이 엄청 비싸단다.
실제 사람 머리를 이용한 가발인데, 백발이 그리 긴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상의 초월한다고....
그런 영화 뒷 얘기들을 여기저기에 서 있는 도우미들이 해준다.
그저 눈으로만 보지 말고, 슬쩍 옆에서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
앗, 노란 가디건은 나
내가 젤 좋아하는 케릭터였던 시리우스 블랙!!!!!!!!
5편에서 나온 장면
엄브릿지가 교장이 되면서 하나 둘씩 교칙을 지정한 건데,
막상 보면 크기가 작다
왠만큼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실망할 가능성도 다분한 곳인 것 같다.
가격이 싼 가격도 아닌만큼 함부로 추천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착시현상을 이용한...
내 뒤에가 글쎄? 2m도 아마 안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착시를 이용해서 복도를 만들어 놓았고, 실제로 이런 식으로 촬영한 곳이 있다고 적혀있다.
그리핀도르 남자 기숙사
보면 실망할지도 모를 만큼 엄청 작다.
글쎄 내 방이랑 비슷할까?
침대로 너무 작아서, 이젠 성인이 되어버린 해리포터와 친구들에게는 안 맞을 것 같다.
그리고 각각의 특색이 담겨있는 지팡이들
개인적으로는 헤르미온느께 제일 이쁘다
해리포터에서 큰 역활을 하는 것 중 하나인 거울 +_+
한글로는 무슨 거울이라고 하징?
그리고 the fat lady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케리터 중 한명이었다.
여기는 기숙사 로비(..?) 정도라고 하면 될까?
나도 참.. 대단한게 저기 입혀놓은 옷들은 3편에서 나온 옷이다
이걸 기억하고 있다;;;;;;
망토는 안쪽이 ㄴ..녹색?!!!!!!
그래서 조금 이상해 보이지만, 이건 다 영화 효과를 위한 것이다
10년 전 호주 movie world에 갔을 때는 "블루스크린" 이라면서 슈퍼맨이 하늘을 나는 원리를 배웠었다.
요즘엔 블루스크린이 아닌 그린스크린인 모양이다.
그게 뭐냐면, 각종 화보 촬영때도 보면 배경 없이 찍는 경우가 많은데
합성하기 좋게..... (..... )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12살 꼬꼬마가 알아듣기에 설명이 어려웠음. 게다가 영어...
하악하악
시리우스의 옷...!!!!!!
이건 아마 컴퓨터 그래픽으로 했을 것 같다.
스튜디오에서는 그저 스크린으로 터치 가능하도록만 나와있다.
이젠 이 스튜디오는 해리포터 팬들에게 추억의 공간이 되었으니깐
이젠 덤블도어를 만나로 가보자
암호를 말해야 들어갈 수 있는....은 책에서의 이야기이고 그런거 없음
제일 떠오르는 장면이라면 마지막 7편에서, 해리포터가 스네이프 교수(....당시 교장..ㅋ)의 기억을 보기 위해 교장실을
찾는 장면인데, 여기서 비밀번호가 "덤블도어"였다.
4편에 나오는....! 위닝컵이다.
1편의 마법사의 돌
(내 경우 영국식 책을 읽었기 때문에 이런게 엄청 익숙하지만, 미국식 책을 읽은 이가 있다면 읭? 싶을지도)
하나 가지고 싶었던 리멤블러!!!!!
나도 깜박깜박 자주 하니깐....;;;;;;;;;
이때 각종 효과(위즐리 집에서 혼자 설거지하는 솔...) 등을 동영상으로 찍어왔는데
변환해서 올릴까 싶다(.. 물론 다다다다음 포스팅 쯤에)
컴퓨터로 처리했거니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그보다 이 영화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고 나니깐
책보다 너무 내용을 줄였다며 욕하던 내가 부끄러워진다
어쨌건
영화속에서 실제로 쓰인 소품들을 만나는 건 나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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