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스튜디오투어 마지막 이야기...

 

0426

9th  DAY  IN  EUROPE(LONDON, ENGLAND)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사진은 엄청나게 찍은 하루이지만,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그만하려고 한다.

(아직 할 얘기가 많이 있으니깐... ^^)

 

 

 

 

 

이 녀석은 해리포터 1편에 나오면서 인기를 끌었던 개구리 초콜렛이다.

이런 비슷한 것들을 해리포터 영화 이후로 팔기는 했지만,

어쨌든 영화에 사용된 오지리널은 그보다도 조금 더 작은 느낌이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저 초록색이 보일 것이다.

(영화에서 해리가 처음 먹은 초콜렛에서는 저 초록색이 덤블도어였다.)

다 영화 효과를 위한 것....

 

 

 

 

 

각종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해리에서 처음 전해졌던 편지들이 있다.

입학허가서라고 해야 되나?

어찌되었든 저 글씨체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위즐리 집

 

 

 

 

오른쪽에 보이는 설거치하는 솔과, 당근을 썰고 있는 칼이

CG 로 움직이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기기로 움직이는 것이었다.

버튼을 눌러서 움직이게 만들 수 있는데, 꽤나 많이 신기했던 것 같다.

그리고보면 해리포터에는 CG 외에 기계로 만든 것들이 아주 많다.

 

 

 

 

 

해그리드의 집 내부이다.

 

 

 

블랙가의 패밀리트리

 

 

 

 

건물을 빠져나오면서

이젠 끝인가? 싶었지만 그게 아니었다.

자그만하게 가게 하나가 있는데, 버터맥주(....ㅋ)와 샌드위치 등을 팔고 있다.

가격이 비싸니깐, 샌드위치 정도는 미리 사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따로 가방 검사를 하지 않는다.)

나와 매기의 경우는 아무것도 사오지 않았고, 첫번째 건물만 보는데도 2-3시간의 소비했기 때문에

샌드위치와 함께 버터맥주를 사 마셨다.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이게 영화에서 만들어 먹던건가? 아니면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를 위해서 만든건가? 하며 먹었던 것 같다.

위에 버터는 달달하다.

처음에는 처음 맛보는 오묘한 맛에 응? 하다가 나중에는 꽤나 맛있는데? 하고 마셨다.

하지만 순식간에 질리는 맛ㅋㅋㅋㅋㅋ

다 못 먹고 버리는 이들이 태반이므로, 굳이 1인당 1잔씩 살 필요 없이

친구와 함께라면 나눠먹으면 좋을 것 같다.

 

 

 

 

 

야외에도 이것저것 전시되어 있는데,

시리우스 블랙의 오토바이(라지만 1편에서 해그리드가 해리를 태운..)가 있어서 타고 사진을 찍었다.

뒤로는 유명한 나이트버스가 보인다.

 

 

 

 

 

그리고 집

 

 

 

 

 

1편에 나온 체스 말

 

 

 

 

다음으로 2관으로 들어가면,

이때까지는 아주 기본적인 것에 관련되었었다면

여기서부터는 사람이 아닌 동물이나 다른 종족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으로 펄쳐진다.

 

 

 

 

진짜처럼 잘 만들어놓은 등장인물들도 있긴 하지만...ㅋ

 

 

 

 

 

이 책 역시 3권에 나온다.

 해그리드가 선생이 되고 나서 채택한 교재인데,

이것도 기기라는게 참 신기하다!!!!  +_+

 

 

 

 

 

거의 막바지로 오면 다이건앨리가 나온다.

물론 그 거리를 촬영한 장소는, 런던의 한 마켓인데

스튜디오에도 기본적인 거리는 꾸며놓았다.

 

아무리 런던의 마켓에서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영화 속 숍들과 함께

 

 

 

 

 

 

오른쪽으로 위즐리 형제가 낸 가게가 있다.

 

 

 

 

 

다음에는 각종 설계도가 나오고 이렇게 자그만하게 만들어 놓은 모형들이 나온다.

 

 

 

 

 

그리고 정말 마지막은 꽤나 큰 성이다.

이걸 만드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는데, 정말 엄청나달까?

실제 모습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건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정말 마지막은 기념품 숍이다.

저 박스들은 죄다 지팡이이다.

실제로 살 수도 있는 것이다.

원하는 이의 지팡이를 달라고 하면 꺼내준다.

 

 

 

 

 

기숙사별로 교복도 파는데, 역시 인기있는 건 그리핀도르이다.

 

 

 

 

 

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서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젤리빈

 

 

 

 

 

 

정말 마지막으로 셔틀버스이다.

저 버스가 왓포드정션 역에서 리브스덴스튜디오까지 태워다주는 셔틀버스인데

처음 구매할 때 받은 종이를 보여주면 바로 올라탈 수 있다.

 

 

 

 

 

 

이건 매기가 보내준 사진.

가격이 8파운드에 육박한다. (그래서 난 차마 못 샀....)

저 조그만한 초콜렛이 6천원정도 한다는 거다.

 

 

 

 

이런 식으로 실제 소설 속의 유명인들이 들어가 있는 모양이다.

 

 

 

 

어쨌건 이걸로 스튜디오 투어는 끝이다.

다시 런던의 이야기로 돌아갔다가 후에는, 파리를 넘어서 유럽 대륙으로 들어갈것이다.

 

해리포터 팬이라면 감히 추천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찍어야 할 포인트는 아닌 리브스덴 스튜디오 후기는 여기서 끝.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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