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방문했을 때 머물렀던 보라보라 게스트하우스 소개! GO GO!
교토에 위치한 보라보라 게스트하우스!
위치 적으로는 사실 여행자들에게 알맞은 곳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
개인적으로는 정말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 곳이라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1일에 2인실 5000엔으로 버스비 굳었다 치고 다녔다.
우즈마사에 위치하고 있는데 딱 여기까지가 500엔짜리 버스 카드로 갈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체크인 시간 이전에 아주 이른 시간 들려 짐을 놓고 움직이게 되어서 들리자, 지도를 주었다!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주위에 먹을 때와 볼 곳, 버스 등등 다양한 정보들!
무려 손그림!
아라시야마 간다니깐 이것 역시도 하나하나 알려주면서 추천까지도 해준다!
▲ 2인실
2층에 위치한 2인실에서 자게 되었는데, 외국인들은 조금 불편할지도 모르겠으나
우린 너무너무너무나도 편했다는!!!!
비가 올 때면, 무료 우산을 빌려 쓰면 된다!
우린 우산 하나를 사버리는 바람에 기부하고 왔음....ㅋ
리셉션!
가정집과 연결된 곳에서 하는지라 리셉션이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 - 무튼
그리고 나면 코타츠와 함께 앉아서 도란도란 수다 떨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코타츠 진짜 너무 좋아... 집에 가져오고 싶다.
각종 여행 책자들도 많이 있는데 한글책도 있었다.
전병이라고 해야 하나?
아침마다 하나씩 챙겨 먹고는 나갔던 거 같다 :)
방명록까지도 참 일본인스럽다 :)
부엌
일반 가정집에 들린 듯한 기분이 든다.
사실 음식을 제대로 해 먹은 적은 없고, 즉석식품으로 전자렌지는 몇번 썼는데
필요한 것은 다 갖춰져 있다.
기본 조미료는 물론이고 : )
음식은 이름을 적을 수 있도록 마커가 있기 때문에 이름을 적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애초에 엄청 큰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 민박 같은 느낌인지라 사람들이 많지도 않다.
방은 4개였던 거 같다.
▲ 센스가 돋보이는 화장대
2월말이 제법 쌀쌀했었는데,
온풍기 겸용의 에어컨이 있어서 그걸 틀어놓아서 추운 걸 모르고 잘 지냈다!
이불도 푹신푹신해서 좋았고 ~
스키야
패스트푸드 같은 느낌일까?
규동을 팔고는 하는데 아침 메뉴도 있고 그렇다. -
24시간이라고 적혀 있었던 거 같은데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나쁘지 않았던 지라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하면서 가서 아침을 먹고는 했다.
바로 저 스키야 맞은 편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게스트하우스를 찾을 수 있다.
이른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가야 한다 -
라는 이야기를 했다. 비행기 시간 때문에 -
열쇠는 리셉션의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된다는 말과 함께 저 과자를 주었다.
공항으로 가는 기차에서 먹었는데 진짜 완전 맛있었음!
주인 아저씨 정말 너무 친절하시고, 영어도 잘하신다!!!!!! +_+
영어 잘하는 일본인 거의 처음 본 듯 싶다.
다음에 교토를 간다면 또 가지 않을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