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자주 찾는 것이 샌드위치 전문점인데
압구정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했다!
왠지 귀연운 언니가 샌드위치를 만들어 줄 것 같은 느낌은 이름이다
나도 그랬지만, 후에 샌드위치를 받고 나니 어느정도 납득을 했다
샌드위치 종류도 많은 편이고
무엇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메뉴가 많은 것이 좋았다
물론,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난다면
이곳에 앉아서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곳에도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다. 한 5개? 6개 정도?
네모빤딱해서 반으로 커팅되어서 나오는 것이 아닌, 이러한 통에 나왔고
보는 것과 같이 상당히 양이 많다. 혼자 다 먹지 못할 정도. 심지어
마구마구 먹어야 할 나이의 고딩 동생님 께서도 남길 정도였다.
속 역시 꽉-꽉- 찬 것이 마음에 든다.
또, 양념 맛이 아닌 담백한 채소 맛이 나는 것이 좋았다.
아보카도가 그닥 맛이 느껴지는 과일이 아니기에....!
아보카도를 싫어하는 내가 먹어도 그닥 거부감은 없었다.
아보카도를 상당히.. 아니 엄청 좋아하는 동생의 경우는 조금 아쉬운 듯 했지만
푸짐한 게살이 동생을 달랜 듯
사실, 어떤 샌드위치가 이 집이 자랑하는 추천메뉴인지는 모르겠지만
후에 몇 번 더 들려서 모든 메뉴를 섭렵하고 싶은 마음에 무럭무럭! 날 정도로
꽤나 괜찮은 곳이다.
가볍게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샌드위치 집인데,
우리 집은 목동이라 압구정이 가볍지 않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