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에서도 추천해주었고,
지도에도 맛집이라고 나와 있던 바로 그 카페를 찾아 갔습니다!!!!!!
워킹리조트 적혀 있듯 근처 등산이라도 다녀온듯한 차림새의 일본인분들도 제법 보였고
그냥 차 한잔 즐기는 커플에서 저처럼 식사를 해결하는 이들까지도 보였답니다.
엄청난 다목적 카페가 아닐 수 없네요^^
영업시간 9:00~17:00(Last Order 16:00)
아침 9:00~11:00
점심 11:00~16:00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들렸기 때문에 바로,
식사 메뉴판부터 펄쳐보고
가격도 저렴한 축
단품되어 있는 것은 말그대로 단품 가격이고
그 옆의 가격은 음료세트 가격이다.
음료는 무엇이냐 물었더니 음료 셀프바가 있어서 마음껏 가져다 마시면 된다!!!
왠지 카페 이름이 들어간 음식을 시켜야 할 것 같애 하며
카레를 주문
가격은 단품 680
그렇지만 음료 세트로 주문해서 930엔
한측에 자리 잡고 앉아서는 WIFI도 빵빵하겠다
잠깐 한국에 연락도 하고 ^^
내가 해외에 있던 것을 모르는 친구로부터 '오목교 회동이다!'라는 연락에 미안하다는 답장도 보내고
뉴스도 한번 봐주고, 도고 호수도 한번 봐주면서 시간을 보냈다.
음료 셀프바
무제한 음료라고 해 봤자 크게 무엇이 있지는 않다.
오렌지, 파인애플, 사과 쥬스랑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당장 너무 덥고 목이 탔기 때문에
얼음을 동동 띄운 애플쥬스를 몇번이고 마셨다.
음료는 비면 곧바로 채워주니 눈치 볼 거 없이 막 마셔도 된다 ^^
좌식으로 된 곳도 있고
이름이 카페이듯, 각종 쿠키나 케이크류의 디저트를 팔기도 한다.
지나가다 잠깐 쉬어가는 장소로도 괜찮다.
또, 워킹리조트라는 말에 맞게 각종 잡지나 팜플렛 같은 것도 있다.
참 귀여운게 이런 컵에도 빨대를 준다.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상큼한 샐러드가 먼저 서빙
아삭아삭하니 맛있다 :-)
그리고 주문한 카레
일본어를 잘 몰라서 뭐라 말 할 순 없지만,
일반적인 카레와는 조금 다른 독특한 모양이다.
맛도 카레라고 적혀 있어서 카레구나 생각했지
그리 카레 같은 맛은 아니었던 거 같다.
그렇지만 깔끔해서 먹기 좋았고
싹싹 긁어서 다 먹었다!
양도 딱 적당하다 느꼈는데 남자분이라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밖에는 테라스석도 있어서 호수를 보면서 커피 한잔을 즐길 수도 있다.
이 곳에 그리 식당이 많은 편도 아니거니와
깔끔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니
점심 식사가 고민이라면 한번 쯤 들려보는 것도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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