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뉴질랜드 · 2022. 12. 1. 08:00
뉴질랜드 여행후기 크라이스트처치-오클랜드 에어뉴질랜드 후기
며칠전이었지 이모네에 같이 묵고 있던 이모의 시조카가 떠나면서 아이들이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안 그럴 줄 알았는데 크라이스트처치에 이모네 가족과 함께 도착하자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크라이스트처치까지는 겨울(뉴질랜드의 여름)에만 일시적으로 직항을 운영하고는 하는데 보통은 직항이 없어서 어디든 경유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뉴질랜드 가는 길에 도쿄 스탑오버, 그리고 귀국길에는 홍콩 스탑오버를 계획했어서 그렇게 다구간을 끊었으나 홍콩을 들릴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저 먼 비행이 되었다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올 때는 비행기의 왼편에 탔는데 그때 보았던 눈부신 뉴브라이튼 해변이 또 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오른쪽 창가로 예약했다 15년 만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비행에 감회가 새로웠다 다시 돌아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