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요나고]요나고공항에서 역을 거쳐 호텔로

역시 정보를 주는 내용보다는 에피소드 적는게 재밌다 :)

사실 블로그 시작한 것은 누굴에게 보이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내 이야기를 오래토록 남기고 싶었던 것도 있었으니...

 

 

 

 

 

오른쪽이 요나고역이다.

요나고역을 한자로 표기하면 미자, 뭔가 사람 이름 같다.

실제로 자를 사람 이름에 많이 쓰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코 하는 이름들이 다 아들 자를 사용한 이름이다(여자애 이름인데 어째서....)

그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전에는 ~자하는 이름이 많이 쓰였었다.

 

 

 

 

 

요나고역까지 가는 티켓은 무인발급기를 통해서 뽑을 수 있다.

나와 언니는 미리 레일패스를 준비해 갔기 때문에 바로 기차에 오르면 되었다.

 

 

 

 

 

 

요나고 적혀 있는 기차 :)

저 요괴들은 일본에서는 국민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 게게게의 키타로에 나오는 애들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둘리 쯤 되는 것일까?

 

 

 

 

 

 

요나고역까지는 약 30분이 걸리고

종점인지라 굳이 방송에 귀 기울이고 들을 필요는 없었다.

 

 

작은 마을이라서 그런지, 안내 방송도 일어로만 진행된다.

→ 교토 지역열차에서도 직접 방송하다보니 일어로만 하더니, 이것도 그런 모양

 

 

 

 

 

역에서 어렵지 않게 호텔을 찾아 들어왔다.

요나고역에서 패스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역무원 아저씨가 패스 교환처를 알려주었지만

우선은 짐을 놓고 교환하기로...

 

 

 

 

 

의외로 제법 일찍 호텔에 도착했기에 케이크를 먹으면서 짐 정리를 조금 하고는,

다음 목적지인 마쓰에역으로 가는 시간표를 살펴보고는 출발!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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