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는 길에 위치한 라니포차
이제보니 오후 5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새벽 6시까지
엄청난 영업시간을 자랑한다 -
내부는 넓직 넓직
학교 근처라면 인원 많은 우리 과 데리고 가도 될 듯
인테리어가 귀엽다
그리고 메뉴는 아래쪽 참조
우리의 선택은
치즈계란말이와 닭볶음탕
하나만 시키고 밥 볶아 먹자고 했는데
밥 볶아 먹자는 우리의 꿈은 저 멀리로
매번 밥 못 먹는게 아쉽다
메뉴판과 동시에 가져다주는 기본 안주 오뎅탕 :-)
무엇 특별히 많이 들어간 것 같진 않지만 국물이 시원하다.
역시 포차에서 탕은 빠질 수 없지
무엇보다 기본안주이니 탕류를 따로 시킬 이유가 없어 좋다.
기본안주인 파전
막 구워 나오는 파전이 기본안주인 곳이라니!
맛도 괜찮았고 친구와 냠냠
맛있게 잘 먹었다
이때만해도 이리 배 부를 줄이야
사이다와 맥주 한병 시키고
오랜만에 맥주 한잔
먼저 나온 것은 계란말이
제법 양이 많아 2명이 먹기에는 벅찼다.
4~5명이서 와서 가볍게 안주로 먹기에 좋을 듯 하다 .
계란말이 덕후인 우리들
특히 치즈계란말이인지라 주욱 늘어나는 치즈가 참 맛있다.
계란만큼이나 치즈도 듬뿍 넣어준 모양
게다가 바로 나온 따뜻한 계란말이에 몸이 녹는다.
그리고 메인 닭볶음탕
이 곳 라니포차의 메인이라고 하는데 15,000원이 1인분인가 하고 시켰는데
한마리일려나? 양이 엄청 많다!
다리가 두개였으니깐 한마리일지도
1인분 생각하고 밥 볶아 먹을려고 했다가 이마저도 남기게 된 ㅠㅠ
하 아쉬워
매콤하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적당히 중간 정도로 시켰다 -
그럼에도 제법 매웠는데, 조금 식으니 매운 맛이 덜해서 맛있게 잘 먹은
이상하게 포차를 찾으면 닭볶음탕을 찾는 우리 둘
닭이 참 많이 들어가 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자도 듬뿍이다
볶음밥 해 먹어도 참 맛있을 것 같은데 안타깝게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다음 기회에....
근처 사시는 분들은 늦은 저녁 한잔 하고플 때 들려도 참 좋을 듯 싶다 -
물론 바로 그 옆에 사는 내게도 해당되는
▲ 라니포차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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