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뚜벅이 여행객을 위한 유이레일 1/2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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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버스는 여행객들에게 편한 교통수단은 아니다 

그에 비해 모노레일은 어디서 내리고 탈지가 보다 명확하게 보이기도 하고 

노선이 단순해서 타고 다니기 참 편하다.





나하공항(나하쿠-코-)역은 일본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역

그리고 그 다음역은 가장 남쪽에 위치한 역이 된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이곳 유이레일역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한글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1일권 혹은 2일권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유이레일의 경우 이용금액이 얼마나 가느냐에 따라 다른데, 

대체적으로 200엔이 넘는 관계로 3번 이상 탈 경우에는 1일 혹은 2일권을 이용하는 것다.






뚜벅이 여행자이므로 난 2일권 

2박3일의 짧은 나하 여행이었지만, 

유이레일의 경우 2일권이란 말보다는 48시간권이 더 잘 어울리는 승차권이다.

즉, 이 2일권으로 나는 2박3일을 잘 돌아다니고 따로 교통비가 들지 않고 귀국을 위해 공항까지 돌아갈 수 있었다.





이용방법은 심플하다. 

QR 코드를 카드 대는 곳에 대는 것으로 끝






대체적으로 10분을 간격으로 있다보니 

특별히 배차간격이나 도착시간을 생각하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며, 

모노레일의 특성상 지상으로 다니기 때문에 역을 찾는 것도 쉬운 편이다. 

게다가 한글 안내가 덧붙여져 있으니 방향을 잡는 것도 어렵지 않다.







특히 내가 묵었던 곳은 1층으로 내려가지 않고도 호텔와 유이레일역이 연결이 되어 있어서 편했다.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이용하는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앞뒤로 조정칸이 있는데, 

앞쪽에서 직접 운전을 하고 뒤쪽은 비어져 있어 바깥을 보면서 갈 수 있다. 








우리나라 지하철 정도로 생각하면 되고 

두칸의 짧은 열차라면 열차이지만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크게 붐비지 않아서 좋다.





유이레일 1/2 일권으로 나하 시 내에서도 각종 할인을 받을 수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것은, 

우리나라의 경우 CCTV를 통해서 사람들을 확인하고 문을 닫는다면 

매번 역에 정차할때마다 차장이 일어나 얼굴을 빼꼼 내밀고는 방송을 하고 사람들을 확인한다. 

문을 닫는 것도 매번 열쇠를 돌려야만 닫기기 때문에 더 안전한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내게 발이 되어 주었던 유이레일, 

뚜벅이 여행객이라면 뚜벅이 여행객이 아니더라도 나하 시내를 구경하는 날에는 

이 유이레일 1일권으로 교통 신경 쓰지 않고 유명 관광지를 다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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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행은 오마이달링 별동부대로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 받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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