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스튜던트에이전시 후기,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롬로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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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을 뻔한 버스를 겨우 올라탔다. 

내가 이용한 버스는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체스키 크롬로프는 프라하에서는 많이 찾는 인기 근교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아니나다를까 거의 정시에 도착한 우리가 탄 버스는 만원버스였다. 



버스는 생각 외로 좋았다. 

좌석도 넓은 편이었고 모두 개인 모니터가 있었다. 

모니터엔 음악이나 간단한 게임은 물론이고 영화도 잔뜩 들어있었다. 

영어/체코자막으로 된 영화를 볼 수 있었는데 조금 오래 된 영화들이었지만 좋았다. 

동생은 호빗을 그리고 난 비포미드나잇을






요 깔끔한 노란색 버스가 바로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돌아올 때도 예약자들이 한가득이었기 때문에 적당히 시간을 계산해서 왕복 티켓을 끊는 것을 추천한다. 

평일이었음에도 이런 것을 보면 그만큼 여행객들이 많은 모양이다. 






이용하진 않았지만 개별 콘센트가 있는 모양





타면 안내 방송을 하는데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버스 출발과 동시에 신문을 필요시 제공하고 헤드폰도 제공한다. 

비행기인줄


게다가 커피도 마실 수 있는데 마시지 않아 어떤진 모르겠다. 중간 문에 커피머신이 있는 것을 보았고 

함께 타는 직원이 메뉴를 받아 커피를 뽑아 준다.







게다가 wifi도 되니 금상천화 

물론 아주 만족스러운 속도는 아니었지만 카톡은 무리 없이 할 수 있었다. 


이번에 동유럽을 이용하면서 제법 여러 차례 여러 회사의 버스를 이용하는데 아직까진 스튜던트에이전시만한 버스는 못 찾았다. 

체스키 크롬로프 등 스튜던트에이전시가 다니는 노선을 이용할 때 조금이나마 편히 이용하고 싶다면 이 버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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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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