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코쿠여행, 출발 마츠야마로, 아시아나항공후기



일본 시코쿠에 위치한 마츠야마로 향하는 아시아나 항공편은

매일 취항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직항이 운행하고 있다.

비행시간도 길지 않기 때문에

금요일 출발하여 2박3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분들도 제법 많다.

워낙 알려지지 않은 작은 소도시이다보니 한국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가는 비행편이 만석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마츠야마를 찾고 있었다.




▲ 네이버 이웃추가








상반기에 인천공항을 제집처럼 드나들던 것에 비해서

하반기에는 한 단 차례도 찾은 적이 없어

참 오랜만에 인천공항을 방문하였다.


역시 내게 '여행의 시작'은 허브라운지






사람이 많은 관계로 셀프체크인을 하고

출국심사로 자동출입국심사를 진행했다!!!! 

덕분에 출국도장을 받지 못했지만 그걸 권장하는 모양인지

유인창구가 많지 않았다.






주문한 면세품을 찾고,

허브라운지에 뒤늦은 점심 식사까지 마친 이후에

가져간 태블릿PC로 블로그 글쓰는 것을 조금 하고 나서야 자리를 옮겼다.






마츠야마로 향하는 아시아나편은

비행기 자체는 참 작은 소형 비행기였지만

기종이 오래된 기종은 아니다보니 넓직한 좌석에 개인모니터도 좋았고

짧은 비행이 아쉬울 정도였다.







가득 찬 사람들







원래라면 단기 여행에서는 특별기내식을 신청하고는 하는데

이번에는 공항 가는 길에서나 생각이 났다. 


콜드샌드위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맥주 한잔으로 위로






간단한 과일식이 차라리 단기 항공편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라운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기도 했고






예능 한편 다 보기 전에 도착할 정도로 짧은 비행 거리이다. 

그러다보니 특별히 불편한 거 없이 잘 다녀왔다.


옆 자리에 앉은 일본분이랑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고

아시아나에서 틀어 주는 '2015 한일우호교류행사' 관련 짧은 영상도 보고 말이다. 



그리고 도착한 마츠야마공항의 느낌은 FM 이었다. 

여러 일본 공항들을 다녀왔고, 작은 마을의 공항들도 다녀왔지만 

다른 곳에 비해 세관이 깐깐했다. 



덕분에 한참이 걸려서야 밖으로 나갈 수 있었는데

입국심사는 다른 곳이나 크게 다른 것이 없었지만....

세관신고에서 신고 물품이 없다고 정상적으로 잘 체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 일수는 어떻게 되냐? 정말 체크할 것은 없냐? 

등등 여러 질문들을 한명 한명 던졌다.^^ 출국심사 다시 받는 줄

여권 이름까지도 꼼꼼하게 확인하던






그리고 한국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 티켓 

아시아나 항공편에 맞춰서 운행을 한다!

덕분에 편하게 시내로 이동이 가능!






약 30~40분이 걸쳐서 오카이도에 도착 

오카이도 정류장에 내렸다. 


마찬가지로 공항으로 돌아갈 때에는 맞은편의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되며

비행 시간에 맞춰 공항까지 데려다준다. 

이렇게 오후 조금 늦은 시각에 오카이도 내려 마츠야마 여행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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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일본정부관광국과 오마이여행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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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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