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즈를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샘즈
게다가 지난번에도 방문했던 곳으로
샘즈 자체는 국제거리 내에 세개가 있다.
이전 포스팅
여자 혼자 오키나와 맛집, 샘즈스테이크(Sam's Steak) 를 찾다!
이번엔 네 가족이 함께
테이블로 안내 받았다.
늦은 시각에 갔더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너무 늦은 시각이라 조금 텅텅 빈
또 시킨 망고쥬스
아빠는 맥주를 먹고 싶었으나(.. )
엄마의 망고사랑 + 미성년 동생이 있어서 망고쥬스로 통일
가격은 총 13,596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만원이 나왔다.
메뉴를 찍어 오지 않아 정확히 없는데,
랍스터가 들은 세트(보통 2인이 먹는다고 한다.)에 추가로 스테이크 세트까지 시켜서
양은 많지 않아 보였는데 넷이 먹기에 적당했다.
남자 넷이었다면 또 이야기가 달려졌을지 모르겠지만(.. )
칵테일 새우,
랍스터세트에 포함되어 있었다.
뜬금 없는 오리고기와 왼쪽은 안 먹어봐서,
이 역시 랍스터 세트에 포함
애초에 랍스터 세트에 스테이크도 조금 포함되어 있고 밥도 있어서 괜찮았다.
오늘의 스프
역시나 카레
그냥 항상 카레인 모양이다.
밥 말고 빵으로 하나는 주문하고, 하나는 볶음밥으로 주문
영어가 잘 통하지 않으니 일본어를 조금 할 줄 알면 편하다.
세트마다 하나씩 해서 샐러드가 두개 나왔는데
하나는 블루치즈, 하나는 사우전 아일랜드
블루치즈는 거의 혼자 먹었다.
진하니 맛있는데 부모님 취향은 아닌
이탈리안을 시킬 걸 그랬나
그리고 각종 야채들부터 조리 시작
소스 세가지
역시나 화려하게 눈 앞에서 철판요리를 해 준다.
저글링하다 한번 떨어뜨림
빵과 함께 나온 파인애플 크림
그리고 랍스타 등장
사실 랍스타 자체는 양이 많지 않다.
아주 조그만한 ㅠㅠ
아빠는 만족했으니 뭐
그리고 고기고기
예쁘게 접시에 담아주면 끝이다.
맛은 괜찮았다.
아주 고급진 곳은 아니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곳
그리고 볶음밥!
볶음밥은 아마 랍스터세트에만 있는 모양이다.
그냥 스테이크 세트만 했을 땐 빵과 맨밥을 얘기했는데
이번엔 볶음밥도 가능하단 이야기를 해줘서 그럼 하나는 볶음밥으로 달라고 했다.
맛도 괜찮았고, 특별한 반찬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간도 알맞았다.
전혀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여행 분위기 내기엔 좋았던 거 같다.
▲ 더 많은 이야기는 네이버 오픈캐스트로 구독하세요
댓글